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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엽) 13일 - 텅 빈 공간 인식하기.
by 송제엽 on 20:25:54 in 일기
- 오늘의 주제 : 텅 빈 공간 인식하기. 자아란 비어있지 않은 무엇과의 동일시이다 외부의 텅 빈 공간을 느껴보고 내부의 텅 빈 공간을 느껴보았다. 외부의 공간은 큰 어려움 없이 느껴졌다. 고요하고 생각이나 판단이 없을 때는 내부의 공간이 비어 있다는 게 느껴지지만 내부의 누군가가 떠들기 시작하면 이야기하는 큰 목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워 버리는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그 공간감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커다란 테두리가 있는 공간으로 느껴지지만, 공간감을 인식하고 주의를 주고 있기에 느껴지는 것 같았다. - 오늘의 진선미 해 질 무렵이 다 되어갈 즈음 눈이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어두워지는 공간에 천천히 떨어지는 눈에서 고요한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테라스에 있는 의자에 앉아 손을 깍지끼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오른손과 왼손이 따로 느껴지지 않고 한 덩어리로 느껴졌다. 손을 바라보지 않은 상태에서 두 손을 구분해 보려했는데 두 손이 구분되어 있는 느낌이 들지 않고 한 덩어리로만 느껴졌다. 내가 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느낌으로 구별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 오늘의 감사 : 오늘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르쳐주고 일깨워주시려는 선생님의 마음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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