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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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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99일차_ 보는 마음 탐구
by 저절로 on 21:36:13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자신이 죽어 이렇게 재활용 될 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 오늘의 주제 : 보는 마음 탐구

집중하는 연습을 위해 검은 점을 바라보았다. 점의 색상 톤이 회색에서 검정으로 미묘하게 바뀌는 것이 느껴졌다. 그냥 점이다란 생각에 고정되어 있으면 변화를 캐치하지 못하겠지만 느낌으로 바라보면 미묘한 변화를 잡아낼 수 있다. 이렇게, 같은 점도 보는 사람에 따라, 환경, 컨디션에 따라서도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 보는 마음의 느낌도 그것을 관찰하는 주체와의 관계에서 오는 느낌일까? 란 질문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주체를 떼어내고 보는 마음의 느낌만 느껴보기를 시도해 보았다. 시도하자마자 아, 이건 불가능하구나를 체감했다. 시도가 어리석을 지경이다. 그런데 이런 어리석은 시도가 대상의 느낌이라는 것은 주체와의 관계에서 오는 느낌이다 라는 앎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렇다면, 대상의 느낌도 결코 대상과 주체를 분리해서 따로 느낄 수가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책상과 손의 만남에서 하나의 느낌이 형성되는데, 그 느낌은 책상의 느낌도, 손의 느낌도 아니다. 결코 책상의 느낌만, 손의 느낌만 순수하게 느껴볼 방도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대상의 느낌도 독립적으로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늘 무엇을 통해서 무엇을 느낀다. 그렇다면 그런 순수한 대상의 느낌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 또, 대상에 상대하는 나라는 것도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을까? 대상에 따라 보는 마음 즉, 이 순간의 나의 느낌도 달라짐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느낌이 느껴진다, 사라졌다, 변한다, 하는 것도 주체의 주관적 느낌이며, 내적 느낌을 구분하고, 분류하고, 탐색하는 데도 주체의 의도와 경험이 쓰이고 있다. 과연 독립적으로 인식되는 대상, 존재라는 것이 가능할까? 양변이 다 가변적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 있다.

 

# 오늘의 감사

인간의 마음이 다르면서도 다 같음이 한편으론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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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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