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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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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97일차_ 보는 마음 탐구
by 저절로 on 22:08:53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추수철이 다가온다.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나도 얼른....

 

# 오늘의 주제 : 보는 마음 탐구

1. 평소에 의식은 대상과 함께 있다. 지켜보려는 의도가 없으면 보는 자는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의도를 세움과 동시에 보는 자가 생긴다. 그렇다면 대상 안에서 대상을 경험하는 자(의식)와 그것을 보는 자는 같은가, 다른가? 보는 자에 집중을 해도 경험은 경험대로 잘 인식되고 있다.

2. 대상이 투명해 지면 보는 자가 생겨나서 강하게 느껴진다. 대상이 투명해졌으므로 대상과 함께 섞여 있던 의식이 부각되어 보는 자만 덩그러니 남는 것은 아닐까? 마치 흙탕물에 흙이 가라앉으면 맑은 물만 떠오르듯이 말이다.

3. 대상의 느낌이 약해지면 보는 마음의 느낌이 약해진다. 그런데, 여기서 보는 마음의 느낌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대상이 약해지면 그것을 보려는 의도가 약해지는 것은 아닐까? 그럼 보는 느낌은 의도의 느낌일까? 또 하나의 가능성은, 대상의 느낌이 약해지는 것에 비례해 보는 마음의 느낌이 약해지는 것은 대상의 느낌에 물든 보는 마음에서 그 물든 느낌이 빠져서 보는 마음이 약하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4. 새소리가 들리기를 지켜보기 상태로 기다리다 보면 새소리가 시작되고, 그것과 동시에 의식(들으려는 의도?)이 솟구친다. 새소리가 연속되어 지속되면 의식의 강도가 약해지고 새소리가 끝나면 의식도 가라앉고 지켜보기 상태로 다시 돌아간다. 지켜보기 상태가 보는 마음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약간 다른 느낌으로 차이가 감지되었다. 혹시 지켜보기 상태라는 보는 마음에 의도가 보태진 것이 차이로 느껴진 것일까?

5. 하얀 벽지를 보다가 콘센트에 눈이 닿으면 의식에 걸리는 느낌이 든다. 의식이 걸린건지 벽과 콘센트라는 대상의 느낌의 차이인지 모호하다. 그렇다면, 대상과 의식이 같을 수도 있다는 결론도 가능하다?

 

# 오늘의 감사

젊지 않음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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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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