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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236일차_ 느끼기
by 저절로 on 23:38:32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내가 신청한 희망도서가 도착했다고 문자가 왔다. 아무도 손대지 않은 깨끗하고 정갈한 책. # 오늘의 주제 : 느끼기 대상을 느낌으로 파악한다는 것은 대상에 주의를 준다기 보다는 그 느낌에 주의를 주는 것 같다. 그래야 그 느낌을 내려놓기도 쉽다. 그 느낌의 경계는 대상과 완전히 일치하진 않는다. 하지만 대상마다 잡히는 느낌의 크기와 종류는 좀 다르다. 느낌이 수월하게 잡히는 대상이 있고, 그렇지 않는 대상이 있는 것 같다. 아는 사람의 얼굴들을 차례로 떠올려보니 가슴에서 잡히는 느낌이 제각각 달랐다. 감정적 느낌, 스토리의 느낌도 경계 그리고 힘을 빼니 느낌이 밋밋해진다. 감지의 느낌을 잘 느끼고 경계그릴 수 있어야 거기서 힘을 잘 뺄 수 있는 것 같다. 대상마다 다 어떤 특유의 느낌,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그것이 다 내 마음에 감응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다. 느낀다는 것에 대한 심적 부담이 많이 줄었다. 힘도 좀 빠진 것 같다. # 오늘의 감사 닫고 싶은 마음을 억지로 기어이 열어 놓음. 두렵다 다칠까봐. 그런 나에게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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