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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556일-살펴보려는 마음도 대상이다
by 바다 on 21:13:2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선: 모두의 협동심 의자 모양으로 된 젠가를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기고 지는 사람 없이 모든 의자를 다 쌓는 것이 모두의 목표가 되었다. 그러자 다음 사람이 쌓기 어렵게 만드는 것보다 의자들 사이의 결속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이 가게 되었고, 게임은 오히려 더 재미있어졌다. -오늘의 주제: 살펴보려는 마음도 대상이다 틈이 날때마다 마음을 살펴보았는데, 그 살펴보려는 마음만 남고 느낌과 생각은 사라진 순간이 문득 문득 찾아왔다. 그러자 살펴보고자 하는 마음도 인식되고 있는 대상이라는 것이 의식되었다. 탱크 내부를 청소하기 전에 탱크체험을 잠시 해보았다. 처음에는 몸의 불편함에 주의가 가서 깊이 들어가는 느낌은 없었는데, 호흡을 그저 의식하다가 잠깐 의식이 없는, 깊은 잠에 든 것과 비슷한 상태에 들어갔다 나오게 되었다. 되돌아보니 그 전에 살펴보려고 하는 마음이 있었고, 그 마음에서 힘이 빠졌을때 의식이 없는 상태가 찾아왔던 것 같다. 이 ‘살펴보려는 마음’, 뭔가를 ‘보고자 하는 의도’만 없으면 정말 ‘나’라고 여길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데 이 살펴보려는 마음 또한 인식되고 있는 대상이라는 점이 오늘 조금 더 분명하게 와 닿은 것 같다. -오늘의 감사 음료와 밥을 사주신 군자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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