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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553일-갑갑한 느낌 살펴보기
by 바다 on 16:21:0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진: 선생님의 말씀들 -오늘의 주제: 갑갑한 느낌 살펴보기 어제는 에너지가 원활히 흐르는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은 가슴 쪽에서 갑갑한 느낌과 함께 에너지가 막혀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공허감이 전처럼 지속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지만 가끔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과 함께 명치 쪽에서 쿵하고 나타났다 사라진다. 붙잡을 것이 없다는 게 확인될때마다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이런 공허감과 같이 여전히 뭔가를 붙잡고 싶은, 명확한 답을 얻고 싶은 마음이 가끔 나타나는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이러한 느낌 대신 갑갑한 느낌이 느껴지는 것을 볼때 마음에서 어떤 답을 붙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께서 저녁 모임이 끝날때쯤에 “네가 분명해지면 다른 사람에게 확인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들으니 어떤 답을 붙들고 있는 채 그것이 맞는지 확인받으려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이 의식되었다. 그럼 분명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 올라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질문하는 그 마음이 나타남과 동시에 대상임이 의식되었다. 선생님께서 늘 원대한 꿈 같은, 큰 것에만 주의를 기울이고 작다고 여겨지는 것에 대해서는 잘 신경쓰지 않는 기질에 대해서 집어주셨다. 그 기질에 대한 말씀이 이번 지금여기 영상 기사 중 이 구절들과 연결되어 이해되었다. “무지한 자는 그들이 본 것을 부정하고 생각을 믿는다. 지혜로운 자는 본 것을 믿고 생각을 부정한다.” ‘우리는 머리를 긁적이며 숨겨진 의미를 찾으려 한다. 그러나 숨겨진 의미란 없다. 우리 눈은 말한다. “자, 여기야. 주위를 둘러봐. 지금부터가 시작인거야.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말이야.” 동시에 마음이 말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진짜일 리 없어.” 바로 거기에 문제가 있다. ‘ 뭔가 거창한 의미와 답을 찾으려는 마음의 목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그 목소리를 따라갈때 작은 일이라고 여겨지는 일상과 분리될 수 없는 지금 이 순간은 놓지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의 감사 피로감이 덜해진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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