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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솔)44일-'나'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쓰기
by 박묘솔 on 19:08:1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진) -사랑 *오늘의 주제('나'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쓰기) -이전에 말의 내용에 대한 자기 검열이 지극했던 지라 관성이 남아, '나'를 쓰는 상황에서도 말이 자연스럽지가 않았다. 오늘은 더 자연스럽게 '나'를 쓸수 있는지 관찰했다. 깨끗하게 마음에 남김없이 잘 대화할 수 있었다. 아, 사랑이구나. 하는 순간들이 여럿있었고 여전히 말을 추상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는가보다 하고 알았다. 별로 할말이 없는데 그래도 말을 하고 살아야하니까 더 차분히, 구체적인 말들이 찾아들기를 기다린다. 사람을 바라보니 빛들이 번져있다. 아! 사람의 표정에 영향을 많이 받아 여럿일때는 얼굴을 안보는 습이 남아있었다. *오늘의 감사 -사랑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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