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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솔)43일-'나'라는 것을 탐구하기(묘한 불편감의 정체를 느끼며)
by 박묘솔 on 19:04:0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진) -무시간 *오늘의 주제('나'라는 것을 탐구하기)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들 속에서 '나'는 불편했다. 불편함의 정체를 살펴보니 세가지다. 규정되어지고 싶은 안정감의 추구, 조급함, 새로운 상태에 대한 낯설음 명명하고 나니 다시 편안하다. 그랬구나 한다. '나'를 쓴다는 것 역시 경험되어 알겠지만, 불편하다. 능숙하지가 않다.그래도 그렇게 쓰여지는 '나'는 뒤에 무엇을 남기는 것없이 깔끔하다. 시간의 바깥에서 시계를 자꾸 느끼려고 했던 것 같다. 알았으니 됐다. *오늘의 감사 -노을이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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