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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849일-몸과 마음을 나누지 않기 / 욕망이 일어나는 흐름 살펴보기
by 김성욱 on 23:01:2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hee17670 1. 목어(진실함) 철물점에 목어가 있었다. 시장통에도 진실이 있다는 말이 떠올랐고 일상에 무심히 자리한 진리가 진실되게 느껴졌다. 소우주 분절된 세상 각자의 세계 누구나 자신의 길을 따라가고 그 안에 타인은 없다 우주와 우주가 만나 자신을 참이라 여기며 무의미한 싸움을 벌였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처음부터 없었고 세상에는 골고루 빛이 비출 뿐이었다. 소통할 수 없음을 인정할 때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었고 우주의 모습은 다르지만 법칙은 변하지 않았다. 나라는 느낌-몸과 마음을 나누지 않기 길을 걷다가 건물들이 문득 자연의 법칙에 의한 존재처럼 와닿았다. 물리세계라고 규정지어진 것들이 돌아가는 원리가 마음을 움직이는 원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의식되었다. 그동안 몸과 마음의 세상을 분리해서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몸과 마음이 다르지 않다는 의미는 물리 세계에 마음이 얹어져 있다거나, 마음에 비치는 모든 것이 마음이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 자체에는 몸과 마음이 나눠져 있지 않고 오로지 법칙만이 현상으로 드러나고 그것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의미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욕망이 일어나는 흐름 살펴보기 사람들과 나눠 먹을 꿀빵을 사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돈이 빠듯하니 포기하게 되었고 그러니까 돈에 묶인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마음에 일어난 욕망 때문에 돈에 메인다는 것이 의식되었다. 욕망은 끝도 없는데 일일이 다 채우면 한도 끝도 없어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그냥 그 마음을 내려놓으려고 하다가, 예전에 처음 보는 과자를 먹어보고 싶은 호기심을 억지로 내려놨다가 욕망이 더 커졌던 것이 떠올랐고, 어떻게 할까 방법을 찾으니 마음을 살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꿀빵을 사려는 마음이 왜 일어났나 살펴보니 일차적으로는 지도에 꿀빵 파는 곳을 인식했기 때문이었고, 배가 고프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생각이었다는 것을 의식했고 마음이 흘러가는 모습 전체를 봐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우연히 들리게 된 한의원에서 한의사분이 파스를 공짜로 주셨다. 다치게 된 자초지종을 듣고 딱해서 그러신건지 모르겠지만 한의사분의 호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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