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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826일-의도 내려놓기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by 김성욱 on 22:28:1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공원(아름다움) 바깥에 있는 공원의 초록스럽고 밝은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미련 놓고 나면 별거아닌 전부가 되어버린 끊임없는 자극은 거미줄처럼 털어지지 않았다. 털어내면 털어낼수록 털어낸 손에 다시 묻었고 어느새 온몸을 덮어버렸다. 거미줄은 점점 목구멍을 막고 숨이 막히고서야 발버둥을 멈추었다. 햇빛에 녹아버린 거미줄 그러나, 기억은 아메바처럼 분열하고 사라지고 짊어질 것도 없는 시지프스, 다시 발버둥치는 나
나라는 느낌-의도 내려놓기 마음을 어떤 기준을 가지고 보려고 하지 않도록 해보았다. 의도에서 계속 힘을 빼는 방식으로만 이루어졌다. 마음이 어떻구나 하는 인식은 그 인식에 대한 기억이 불러일으켜질때만 일어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감각되는 마음이라는 것에 대한 끌림과 와닿음이 늘어가고 있다.
이유없는 헌신-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무슬림들과 얘기를 했다. 이슬람 종교의 특성상 규제들이 워낙 많아서 기독교인들과도 대화가 어려울 때가 있는데 신에 대한 애기를 나눌 때 대화가 될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내가 알던 앎을 내려놓고 그들이 얘기하는 삶을 그대로 듣고 신과 연관시켜서만 대화를 나누었다. 이슬람 사원에 가보라는 말까지는 귀찮아서 그런지 좀 꺼려지긴 했지만 코란을 들어보라는 말에는 마음에 공명이 일어났고 전반적으로 대화가 매끄럽게 흘러갔다. 주장하지 않으면 신앙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오늘 사람들과 얘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누구라도 잘 들어보면 삶이 있고 배울 점이 있었다는 것이다. 다양한 삶을 들려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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