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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1052일-미진함 살펴보기 / 관성 살펴보기
by 김성욱 on 17:57:18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단풍(아름다움) 자몽맛 사탕처럼 붉게 물든 단풍의 색감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글이 안 써지는 날 표현할 말이 없을 때 백지는 시험지가 되었다. 욕망으로 흥한 자 욕망으로 멸하니 처음부터 결말은 정해져 있었다. 그러나, 잠을 잘 때 내려놔지는 삶의 욕망 그것이 주는 찰나의 자유처럼 글쓴이가 되기 전 백지는 이미 완벽했었다. 할 말 없음 뒤에 숨겨진 하고자하는 욕망 종이엔 죄가 없고 굴레는 스스로 만든다. 그렇게 자연은 우리를 죄인으로 만들었다. 나라는 느낌-미진함 살펴보기 무엇이 미진한 느낌을 주는지 살펴보았다. 무언가를 나로 여기며 살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의식적으로 충분히 경험되면 저절로 그 마음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이 떠올랐다. 마음에 내가 비춰지고 있다는 것과 정말로 무엇이 마음의 주인인지 살펴봐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관성 살펴보기 하던 대로 하고 싶어하는 습관적인 관성을 자각했다. 일상의 사소한 머무름이, 실제로 강한 감정이 일어났을 때도 그렇게 머무르고 싶어하게 만든다는 것이 와 닿았다. 이것 쯤이야 하고 별 것 아니게 넘기는 마음을 조심해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여기서 그러면 저기서도 그러는 것이다. 오늘의 감사 시를 쓸 때 등 사람들의 관심이 파도처럼 왔다가 빠졌다가를 반복하는 현상이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흐름이 왔을 때는 시를 만족스럽게 쓰지 못한 날도 관심있게 봐주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마음이 열리면 퀄리티가 낮아도 그것을 좋게 봐준다는 것을 느꼈다. 사람들의 마음이 고맙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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