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관성 다루기 - 이류) 자연에 말걸기(3)
by 이경아 on 23:18:31 in 일기

 

 

 

 

'자연에 말걸기'를 하며 많은 정서적 치유와 통찰이 있었다.

첫날, 연습으로 시작한 '동의하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것만으로도 자연에 말걸기의 핵심을 절반 이상 한 것이나 다름이 없으며 매번 연습을 진행할 때마다 자연에 동의를 구한 후 해야 하는데 자연과 존재를 대하는 자세를 한번 더 가다듬게 된다.

마이클 코헨의 책 '자연에 말걸기' 2장/ 사고의 혁명, 첫 줄에 '우리가 생명의 자연스런 기쁨과 지혜를 잃어버린 이유는 그것을 무시하도록 세뇌되어 왔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다.  

나와 타인, 그리고 자연이 본래 갖춘 지성과 품위를 사회적 틀 속에서 말과 글로 배우며 그 또한 왜곡되고 무시되어 온전하며 자연스러움을 전수받지 못한 덕에 팔다리가 따로 노는 인형극의 인형처럼 매번 어색한 몸짓을 하며 살아왔다.  

자연을 통해 나 자신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며 동시에 타인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자연스레 터득하고 배우고 있다.  

'동의하기'를 연습하며 그간 타인에게 너무 일방적이지 않았는지, 좋은 의도라고 믿으며 타인의 공간과 권리(그것이 어떤 것이든)를 침범하지 않았는지, '나 중심'이었으며 무지하고 오만했음을 알게되었다. 이미 습관이 되어 자동적이지 않지만 의식을 한다면 자연에 동의를 구하는 것처럼 타인에게도 자연스럽게 동의를 구하게 될 것이다.

이 연습으로 '나를 더 깊이 진심으로 숙여야겠다'는 마음과 모든 존재는 존중과 배려를 받고 싶어한다는 것이 마음으로 다가왔다. 

내가 옳다는 것과 우월하다는 생각으로 그렇지 않으면 거꾸로 상대에게 인정이나 사랑을 받고자 상대가 바라지 않는 것을 은연중에 강요하며 폭력을 행사한 적은 없는지 균형을 잃진 않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내 의도를 앞세우기 보다 타인의 생각과 입장을 존중할 때 소통과 관계가 성립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자연이 가르쳐주는 지혜는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그간의 경험이 인식시켜준다.

왜냐면 자연에게서 존재로 저절로 배운 사람이 거의 없으며 전하는 방식 또한 자신도 모르게 폭력적이었음을 알지 못하기에 그렇다.

이전 세대로부터 진실로 존중을 받지 못하고 계속 다음 세대로 전해지며 그런 사실조차 모르기 때문에 이제는 자연에게서 새로이 온전한 지혜에 접속하여 배우고 전해야 할 때라 생각이 든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6160 Posts
550
김성욱
10 19-04-02
549
이다
4 19-04-01
548
김성욱
7 19-04-01
547
김성욱
6 19-04-01
546
이다
4 19-03-31
545
이다
5 19-03-30
544
김성욱
8 19-03-30
543
이다
5 19-03-29
542
김성욱
8 19-03-29
541
이다
6 19-03-28
540
김성욱
6 19-03-28
539
김성욱
6 19-03-27
538
이다
6 19-03-27
537
김성욱
8 19-03-26
536
이다
5 19-03-26
535
김성욱
4 19-03-26
534
이다
6 19-03-25
533
이다
8 19-03-24
532
김성욱
5 19-03-24
531
김성욱
7 19-03-24
530
김성욱
6 19-03-23
529
김성욱
9 19-03-22
528
이다
7 19-03-22
527
이다
5 19-03-21
526
김성욱
8 19-03-21
525
이다
8 19-03-20
524
이다
6 19-03-20
523
김성욱
6 19-03-20
522
김성욱
6 19-03-19
521
이다
6 19-03-18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