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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원) 2일차 : 주제-비교하여 더 나은 것을 추구하되...
by 오경숙 on 18:07:01 in 일기
2일차 주제 : 비교하여 더 나은 것을 추구하되 그 어느 것에도 주인이 되게 하지 않는다.
1. 아침에 산책할까 잔디밭에 어싱하며 풀뽑을까? 비교하였다. 오후에 비가 온다니 그 때 산책하기로 하고 어싱하며 풀 뽑기를 선택하였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풀 뽑기에 열중하여 두 시간을 넘게 하였다. 더 뽑아야 할 것 같은데 점심 준비를 해야 해서 접고 점심 준비를 하였다.
2. 점심 식사후 산책할까? 차 마실까? 비교하여 더 나은 차 마시기를 선택하였다. 이유는 수디님이 차 한잔 하실래요? 하셨기 때문에 산책을 놓았다. 차담을 하면서 명상이라든지 이런 저런 삶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3. 저녁 식사 메뉴로 일반밥을 할까? 머우나 양배추 쌈밥을 할까? 하다가 머우 양배추 쌈밥을 하기로 했으나 수디님이 오늘 비도 오고 쌀쌀하니 국물이 있는 따듯한 떡국으로 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즉시 오케이를 했다.
4. 점심식사 대화중에 외식하자는 말이 나왔다. 물방울님이 일요일 저녁식사 당번이신데 수업이 있어 준비할 시간이 되지 않는다며 밖에서 먹자는 말씀이셨는데 제가 준비할께요 하면서 집에서 먹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다른 분들이 한 번씩 외식하는 것도 좋다는 말씀을 하셔서 아... 그렇구나 공감하면서 즉시 그 의견에 따랐다.
오늘 감사한 일: 1. 비가 내려 산천초목이 촉촉히 젖어 들고 있는 그 모슴 자체에 감사하다 2. 우산을 쓰고 잠시 뒷곁에 짧은 산책을 다녀왔는데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내 두 귀에 감사하고 앞산에 운무를 볼 수 있는 나의 두 눈에 감사하다. 3. 내가 준비한 점심 식사를 맛있게 먹어 주는 공동체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4. 더덕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시고 함께 채취한 수디님과 별빛님에게 감사하다. 5. 점심식사 시간이 1시로 변경되었고 이런 저런 알림을 가르쳐 주려는 물방울님의 선한 의도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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