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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112일차 : 내가 경험한다는 것
by 자생 on 23:10:12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오늘 사온 장미
주제 : 경험하는것은 무엇인가
오늘도 어제와 같은 주제를 품고 계속 내면을 관찰해 보았다. 일을 할때나 쉴때 그리고 행동을 할 때마다 경험하는 것이 나인가 하는 질문을 던졌지만 딱히 내가 경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만약 내가 경험한다면 내가 만지거나 맛보는 모든 감각적인 느낌은 같아야 할테지만 계속 변하고 사라지는 느낌들이 어찌 나라할수 있을까. 결국 경험되어지는 모든것이 같아야 하겠지만 다른것을 보면 이것 또한 느낌임이 알아차려진다. 하루종일 질문을 품었지만 내가 없었고 그저 움직이는 몸과 나라는 존재감만 있을뿐이었다. 그 존재감도 튀지 않고 어떤 흐름 안에 들어가 융화되는 느낌도 있었다. 저녁에 오인회 중론 강의때 나온 문장이 깊게 새겨졌다. 자성은 지어지지 않고 다른 존재에 의존하지 않고 성립되어야 한다. 그 당시 사용 용도에 따라 이름붙일뿐 자성이라 할만한게 없다. 변하지 않는 본질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오늘의 감사) 장미를 싸게 주신 식물원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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