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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489일-그자리
by 바다 on 23:36:55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한 플레이리스트에 담긴 노래들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오늘의 주제: 그 자리 영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하는 한 유튜버의 영상을 보다가 인상깊게 다가온 부분이 있었다. ‘본질적인 ‘나’를 탐구하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품고 관찰해보라.’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소리’만 있다는 것을, 그 ‘느낌’만 있다는 것을 의식하게 된다. ‘ ‘그 자리이다.’ 어떤 것을 새로이 발견하고자 하는 마음이 안난다는 이유로 주제를 깊이 품지 않고 있었는데 이 이야기를 들으니 정신이 차려지는 느낌이 들면서 ‘그 자리’라는 것이 와 닿았다. 많은 영성가들이 표현 방식만 다를 뿐 같은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의 감사 맛있는 음식을 해주신 비자나무님과 설거지와 상차림을 도맡아 해주시는 마스터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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