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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368일차: 느낌의 대비
by 푸리 on 23:39:28 in 일기
아침 운동도 가지 않고 가만히 누워있었다. 잠이 들었다가 잠이 깼다가 잠이 들었다를 반복했다. 외로움이 느껴졌고,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은 충동이 올라오곤 했다. 외로움은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한데도, 그 충동은 거짓말을 반복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 더는 외롭지 않을거야'라고... 충동을 따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외로움을 아는 이유는, 외로움이 아닌 느낌을 알기 때문이다. 진: 외로움은 외롭지 않은 느낌과의 대비에서 느껴진다. 선: 아이의 존재 그 자체 미: 삼깽이를 비롯한 고양이들의 밥먹는 모습과 소리 좋았던 것: 실컷 잔 것 힘들었지만 다행인 것: 외로움을 느끼는 자체가 힘들었는데, 그게 괴로워서 다시 주의연습을 하게 된 것 기여한 것: 푸리를 잘 먹이고 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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