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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진선미. 감사일기
by 전영지 on 05:55:59 in 일기
진선미 가을 내안에 사랑이 낙엽처럼 붉게 타올라 떨어지고 마음 밭 속뜰은 평온하고 고요하다.
누가 가을의 끝자락을 겨울이라 했던가. 그 끝자락 타고 올 꽃피는 봄을 위해서
나무들은 오늘도 숨가쁘게 내달린다. 낙엽 떠나 보낸 그자리에 새싹을 티울려고
긴긴 겨울 고요히 잠들어 꽃피는 봄날을 꿈꾸며 보이지 않는 손길로 오늘도 숨가쁘게 내달린다.
고통과 혹한의 꽁꽁 모두 얼어붙은 겨울에도 우리 한호흡 한숨으로 숨쉬며 살아가는 이유는
그들의 가녀린 꿈들이 꼭 이루어짐을 믿고 있음이리라
그들의 화려한 꽃대궐이 내 안뜰에도 온 천지에도 찬란하게 꽃피우리라 믿음이리라
네가 떠나가고 난 그 자리에 난 무엇을 심고 가꾸어야 할까?
네 웃음 네 찡그림 네 휘파람 소리조차도 아직 내 두눈에 내귓가에 내맘속에 미소짖고 있는데 ...
감사 지곡 아주머니가 오셨다. 김장 장보기를하러 안의 장에 가신다고 안의 장에 따라가서 수련원 김장 장거리로 마늘. 생강. 청각. 새우젓. 까나리 액젓. 등을 사고 선생님 지져 드리라고 생물고등어도 사게 하셨다. 5일장에서 좋은 물건들을 고르시고 흥정하는모습이 넘 새롭고 신선하고 배울점이 많았다. 장을 몇바퀴를 도시며 좋은물건을 싸게 잘 사실려는 수고로움을 보며 감탄했다.
(큰 마트만 이용하던 내게는 신선하고 즐거워 보이셨다.) 장을 보고 댁에 모셔다 드리는데 곶감 말리기를 하시는게 넘 예쁘고 정성스럽게 잘 깍으셨다는 느낌이 들었다. 선생님이 좋아하신다고 무말랭이 무쳐놓으신것을 한통 듬뿍주셨다. 정성이 가득 담긴 얄팍하고 부드러운 무말랭이안에 아주머니의 정성이 한껏 가득 담겼다.
늘 선생님과 수련원 식구들을 생각 하시는 아주머님의 따뜻하고 인자한 마음이 햇살처럼 퍼져온다. 세상에서 가장 부드럽고 맛있는 무말랭이를 먹으며 따뜻한 사랑이 온몸 가득 차오름을 느꼈다.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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