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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39일-주의가 솟아나는 곳 느끼기
by 김성욱 on 21:07:10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1. 뱀(아름다움)
100일학교에 계시는 이류님과 같이 황석산 쪽으로 올라가던 중 이류님께서 작은 뱀을 발견하셨다.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 움직였는데 움직이는 모습이 땅을 기는 모습이 아니라 마치 하늘처럼 붕 떠서 가는 느낌이었다. 신기한 모습에 잠시 머물러 보았다.
◈ 개인적인 주제-주의가 솟아나는 곳 느끼기
행동 1. 주의가 시작하는 곳을 단정하지 않고, 사물에 주의를 주는 것에서 시작해서 주의가 출발하는 곳으로 거슬러 오르려고 했다.
1. 주의가 도착한 곳 언저리에서 주의가 맴돌고 거슬러 올라가지지 않았다.
1. 뭔가 잘못된 방법이거나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하다.
1. 사물에 주의를 계속 주고 있으면 주의가 계속 향하게 되니 주의가 흐르는 흐름이 느껴진다. 그게 명확히 느껴지면 사물에 닿아있는 주의에서 점점 주의의 흐름을 타고 주의가 시작되는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된다. 지금 주의의 흐름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이니 연습을 더 해야 한다.
1. 100일 학교에 계시는 물방울님, 이류님, 선생님께 깊은 의도를 느꼈다. 각각 숨어있는 깊은 배려심을 느끼니 너무 안쓰럽기도 안타깝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고마운 마음들이 느껴졌다. 그 마음들을 느껴보니 먹먹한 감정이 느껴졌다.
☆ 번외-전적으로 수용하기 질문 : 제 안에 사람은 개차반처럼 살면 안된다는 기준이 있어서 개차반처럼 사는 사람이 제게 개차반처럼 행동하면 반발심이 올라옵니다. 반발심이 올라오는 이유와 상대방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명확히 이해해서 감정이 사라져도 하루가 지나면 그 반발심이 다시 떠오르고 사라지고를 반복합니다.
답변 : 내 안의 기준을 나라고 믿기 때문에 상대방의 행동에 아파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옛날에 부처님께 어떤 부자가, 자신의 아들이 부처님께 갔다는 이유로 따지러 왔다. 부자가 부처님께 쌍욕을 하자, 부처님께서 부자에게 당신이 만약 어떤 사람에게 선물을 줬는데 그 사람이 받지 않는다면 그 선물은 누구것이냐고 여쭤봤다. 부자는 그럼 그 선물은 자신의 것이라고 했고, 부처님은 그렇다면 당신이 나에게 선물로 준 욕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 이렇듯이 전적으로 수용한다는 것은 누가 나에게 해를 가하거나 했을 때 그 해가 되는 행위를 받으라는 소리가 아니고, 나에게 해를 가한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소리다. 쌍욕을 들으면 쌍욕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저사람이 나에게 쌍욕을 했구나. 그렇구나. 하고 이해하고 쌍욕이 아니라 쌍욕을 하는 그 존재를 있는 그대로 허용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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