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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121일-감정의 스토리 바라보기
by 김성욱 on 22:45:07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출처 : Unsplash/eberhard grossgasteiger 이류님께서 부모님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시는 모습을 보며, 선한 느낌을 받았다. 그 느낌을 느껴보았다.
※ 연습 진행 계획 1. 어떤 것이던 이유없이 나를 숙이기 깊숙히 탐구하기
1) 감정이 일어나는 이유가 에너지의 흐름을 이어가려는 관성이 막혔기 때문임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파일 오류가 나서 어그러질 때 작업을 멈추고 쉬거나 다른 일을 하니, 감정이 사그라들었다. 2) 감정이 조금 커졌을 때는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던 생각들이 떠오르면서 지금의 느낌과 비슷한 것을 찾아서 연관시키려는 마음이 생겼다.
1) 회사와 달리 지금은 누가 강제로 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나 스스로 옭아매는 것이다. 심지어 회사도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된다. 2)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면 감정이 격렬해지지 않는다. 3) 신경질이 난다는 것은, 거꾸로 말하면 그만큼 작업에 애정을 쏟았다는 뜻이다. 내 정신력은 그만큼 무언가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사람이다. 4) 그런 신경질이나, 지금의 이런 피드백 모두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 개인 피드백
- 아직도 말투에 민감하다. 중요한 것은 그 말투에 대한 느낌은 내 느낌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체화해야 오해하지 않을 수 있다. - 한강에서 뺨맞고 종로에서 눈흘기지 말자. - 느낌은 주관적이고, 느낌은 일시적이다. 이게 분명해질수록 본질쪽으로 간다. 말이 아니라 매 순간 그렇게 느끼면 된다.
고마운 마음을 느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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