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성 다루기 - 이류) 오늘의 주제 - 힘들어도 웃기
by 이경아 on 22:38:58 in 일기
오늘의 주제는 힘들어도 웃기, 힘들 때는 힘들다 말하기, 힘들 때는 언제든 쉴 수 있음을 자각하기.
25년간 약국을 하면서 힘들어도 쉬지 못할 때가 훨씬 많았다 보니 일을 하지 않는 지금에도 힘들면 쉬지 못한다는 무의식적인 관성이 남아 있어 우울해지곤 한다. 선생님께서 매번 힘들면 쉬라고 말씀하시는데도 우울해 하고 인상을 쓰면서 힘겹게 일을 하고 고달파 하는 것이다. 무의식 속에 뿌리 내린 습이 참 무섭다. 이제야 알아차린다. 힘들고 피곤하면 쉬면 되고, 힘들면 힘들다 말할 수 있고, 몸의 피곤함이 마음과는 무관할 수 있음을. 성향과 함께 익혀온 관성은 뿌리가 깊어 한두번의 통찰을 한다고 쉽게 바뀌지 않을 때가 많다. 여러번 빠져 허우적대다 그때마다 통찰을 하고 시간이 흘러 이제는 스스로 알아채고 바라보게 되었다. 힘들다고 인상을 찌푸리고 있으나 웃으며 있으나 표면은 똑같은 시공간이다. 내면에 구조로 형성된 에너지장이 어떤 조건을 만나면 홀로그램이 만들어지듯 마음에서 또렷이 사실처럼 드러난다. 사실인 듯 보이지만 홀로그램이 환영이듯 허상일 뿐인데 매번 속다 그것이 허상임을 거듭 통찰하고 선생님과 자연의 일깨움으로 꿈을 깨듯 빠져 나온다. 습관 때문에 힘들 때 찌푸리는 것이 힘이 덜 들긴 하다. 고달플 때 웃는다는 것은 평소 안하던 것이라 에너지가 더 드는 일이다. 그럼에도 새로운 습관 길들이기는 가치가 있다. 에너지가 더 들어도 깨어있을 수 있고 웃는다는 것은 내가 그것보다 더 크다는 것이고 파도를 타며 흘러갈 수 있으니 삶을 누릴 수 있다. 결국 나도 좋고 남도 좋다. 하늘이 좋아한다. 이것이, 이 새로운 습관이 형성이 되면 힘들 때 웃는 것이 힘이 덜 들게 될 것이다. 낯선 것이 익숙해지고 낯익은 것이 낯설어지는 과정, 그것이 깨어있기의 과정이다. 통찰이 무의식까지 도달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몸은 피곤하고 힘이 없지만 편안한 마음과 미소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이제 점점 힘듦을 지켜보며 기다릴 수 있게 되어간다. 좋은 일이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