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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389일차: 두려움...
by 푸리 on 21:38:04 in 일기
아침에 필라테스를 갔다. 다리를 다친 후 3주만에 처음 가는 길인지라, 두려움이 올라오며 식은땀이 흘렀다. 차안에서 눈을 감고 호흡을 하며 그 두려움을 '맞아/맞아'하고 안아주었다. 그래도 마음이 불편해서, 쌍윳다 니까야를 들었다.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두려움과 증오에 대한 부분을 듣는데, 저 부분이 잡혔다. 푸리의 경우, 두려움과 증오의 대부분이, "주지 않은 것을 받으려는 마음"에서 오는 것 같다.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믿는 것들을 받지 못할까 두려워하고, 요구했다 받지 못할 때 증오했다. 운동하고 치료했으니, 아프지 않아야 한다(통증 없음을 받으려는 마음)는 마음이, 몸의 통증에 원망과 두려움이 있었다. 오후에는 셀릭스 전지를 하고 잔디에 물을 주었다. 비 소식이 없어 물을 한참 주었는데, 밤에 갑자기 30분 정도 강한 비가 내렸다. "주는 것을 받지 않으려는 마음"이 올라왔다. 진: 주는 것을 저항없이 받고, 주지 않은 것을 바라지 않으면, 두려움이 적다. 선: 원격 가드닝 강의를 해주시는 자생님의 친절 미: 말끔하게 정리된 정원의 단정함. 감사한 것: 두려움을 느끼면서 필라테스를 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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