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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364일차: 투사
by 푸리 on 23:48:39 in 일기
사람과 교류를 하기 직전에, 반복해서 상대의 '감정과 느낌'에 대한 예측이 올라온다. 실제로 상대가 어떻게 느끼고 반응하는지 아직 모르는데다, 그동안의 경험상 푸리의 예측이 대체로 부정적으로 왜곡되어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다. 과외 하는 학생이 '예상 외로' 숙제를 열심히 해오고 학교 생활을 열심히 이야기 했다. 과외를 시작한 이후로 매번 항상 열심히 숙제를 해왔는데도 예상은 항상 부정적이다. 그러니 만날 때마다 '예상 외로' 열심히 했다고 푸리가 "느끼고 감탄"한다. 지인분께 원고 수정 관련해서 그간 작업한 것과 자료조사한 것들을 보내고서도 생각들이 올라왔다. '너무 많이 수정해서 기분 상했으면 어쩌지? 무시당한다고 느끼면 어쩌지?' '너무 열심히 해서 부담스러워하면 어쩌지?' 등등... 진: 푸리가 느끼고 예측하는 타인의 감정과 생각은, 모두 푸리의 투사이다. 선: 잘 모르겠다. 미: 아기 고양이들의 모습 감사한 것: 무탈하게 하루를 마무리 한 것 좋았던 것: 과외하는 학생이 한 주 간 공부한 이야기를 들은 것 힘들었지만 다행인 것: 아침에 벽에 붙인 오브제가 떨어져서 굉장히 놀랐지만,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 기여한 것: 가족들의 일용할 양식을 준비하고 집안 구석구석 제습 장치를 설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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