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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83일차 : 아직도 습에 휘둘림
by 자생 on 23:07:58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밤하늘의 별
주제 : 내면의 미세한 느낌 관찰하기
거창으로 주문한 충전톱 배터리를 가지러 나갔다. 박스에 있는 배터리를 확인도 않고 가지고 왔는데 상표도 다르고 충전톱에 끼워지지도 않았다. 그때의 나는 내가 잘못한 것이 없고 철물상의 잘못이라는 것이 강하게 올라오며 나를 보호하려는 마음이 느껴졌다. 그런 마음이 잡히면서 예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음을 떠올렸다. 본체를 가지고 갈수도 있었고 다른 스페어 배터리를 가져갈수도 있었을텐데 당연히 같은 브랜드 공구는 호환이 된다는 것에 빠져 확인조차 안한것이다. 내가 한심하다는 느낌이 올라오는데 그것 또한 잡아서 느껴보니 앞으로 이런일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습이 무섭고 관성이 질기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의 에피소드지만 여기에서 기존의 습을 끊고 배울점을 찾으니 평온한 느낌이 올라온다. 나라는 강한 느낌과 그걸 지키려는 마음을 알아차렸고 본성이 그러함을 깨달았지만 이것이 다 느낌임이 보여진다. 차분히 사후대책을 해결하고 나니 이런 경험으로 그동안의 습도 볼수 있었고 예전에 그상황에만 빠져있었지만 그걸 느끼며 벌어진일을 해결하는 변화된 모습을 볼수있어 좋았다.
(오늘의 감사) 올 첫 수박을 그것도 아주 맛있는 수박을 가져오신 저절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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