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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481일-충실히 하루를 살기
by 바다 on 23:30:4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선: 섬세하게 챙겨주시는 간호사 선생님 -오늘의 주제: 충실히 하루를 살기 오늘은 특별히 나라는 느낌이 강하게 올라오지도 않았다. 생각들도 가볍게 떠올랐다가 사라지고, 어제 저항이 올라왔던 부분도 오늘은 아무렇지 않게 다가왔다. 일이 밀려있어서 부담감을 느꼈었는데 오늘은 그 부담감이 사라지고, 그냥 무슨 일을 하든 걱정없이 몰입했던 것 같다. 무언가를 발견하고 싶고, 통찰해내고 싶은 마음이 어제의 앎을 통해 더 사라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시원하지 않은 느낌은 여전히 남아있다. -오늘의 감사 한의원까지 운전해주시고, 점심을 대신 해주신 자생님께 감사드린다. 이번에 한의원에서 두 번째로 치료받으니 고관절 통증이 없어졌다. 정말 진료도 잘 봐주시고, 가격도 너무 괜찮았다. 근처에 이런 한의원이 있어서 감사하다. 함께 일할때 버벅거리는 나를 그저 응원해주신 푸리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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