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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155일차 : 침묵으로 생활하기
by 자생 on 23:42:0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구름속에 떠있는 달
주제 : 침묵으로 생활하기
삼일간 분당에 있는 병원에 가기위해 함양을 떠나 있었다. 주제를 침묵으로 생활하기로 정하고 수련원을 떠나서도 침묵이 유지되는지 관찰해보았다. 예전에도 시도해 보았지만 침묵이 자주 깨짐을 느끼고 습의 무서움을 알았지만 이번에는 잘 유지가 되었던것 같다. 유지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계속 침묵속에서 처리할 일들을 했고 사람을 만나거나 상황이 일어나도 베이스를 계속 침묵으로 가져가면서 생활했던것 같다. 침묵이라는 이 공간의 여유가 더욱 차분하게 만들었고 하고자 했던 일들도 후회없이 다 처리하고 온듯하여 산뜻하다. 돌아와서도 막힘없이 이 수련원의 일을 했고 돌보던 나무나 꽃들과도 교감을 하며 오늘을 보낸듯하다. 생각으로 생활하는 것이 아닌 느낌으로 생활하니 고민도 없고 그저 끌림에 따라 결정하고 거기에 정성을 기울이면 그만이다. 비온뒤 운무가 앞산에 자욱한데 그 느낌이 크게 다가왔다. 아름다우면서도 위압감이 있었지만 침묵 안에서는 그저 자그마한 점으로 느껴지며 이 느낌이 나만의 느낌이며 침묵의 공간안에서 잠깐 떠오르는 것임이 알게 되어진다. 지금도 침묵이 유지됨이 느껴진다.
(오늘의 감사) 비가 적당히 내려주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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