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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492일-그림 없이 보는 풍경
by 바다 on 19:38:1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푸르른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하천 -오늘의 주제: 그림 없이 보는 풍경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직행버스를 놓쳐 빙 둘러가는 버스를 타게 되었다. 예상에 없던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니 새롭고 아름답게 보였다. 1시간 반이라는 시간동안 버스 창문으로 풍경만 보고 있었는데도 지루하지 않았다. 그림 없이 볼때 이렇게나 생생한 자연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의 감사 거창까지 태워주신 자생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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