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제엽) 31일 - 무엇이 나인지 살펴보기
by 송제엽 on 01:53:34 in 일기

-

오늘의 주제 : 무엇이 나인지 살펴보기


현상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는 책을 읽었다. 뇌 과학자가 뇌졸중에 걸리고 회복하는 동안의

이야기인데, 좌뇌에 출혈이 발생하여 인지, 언어, 수리 기능이 망가졌다. 좌뇌가 서서히 멈춰가는 과정과

회복되어 가는 과정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그 중 회복 과정에서 강연을 준비하기 위해 자신이 강연하던

비디오를 보는 내용이 있다. 좌뇌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비디오 화면에 나온 자신의 모습을 보며 저 모습이 

자신임을 보고 놀라는 장면을 보았다.


경험

비디오 속의 내 모습을 보는 내가 상상되어지며 나라는 모습이 낯설게 느껴졌다. 

1. 너와 나의 구분이 순간 없어지는 느낌이었는데, 내가 너가 된 것이 아니라 너가 내가 된 것 같았다.

‘나’라는 개인성이 강해서 그게 나타났다기보다, 내 안에 있는 다양한 기질이나 기능 같은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공통적인 것으로 느껴졌고 그것들이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발견되고 저마다의 생명력으로 발현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 

2. 나라는 기억이 약해지거나 사라지면, 나와 남을 구분할 수 없다는 걸 알게되었다. 따라서, 지금 보고 있는 세상이 

나라는 기억과 내 속에 쌓인 기억들을 보는 것이라는게 와 닿았고 세상이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느껴졌다.


통찰

현상과 경험 사이의 연결고리,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통찰이 올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

1. 사람이 가지는 개인성과 공통점이 있는데 공통점에 대해서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 

2. 너와 나의 구분이 경험, 기억, 몸과의 동일시 등의 기준으로 인해 내가 나누어 둔 것이고 생겨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대상에 내가 투사되어 있어 세상이 거울같이 느껴진 것 같다.


-

오늘의 진선미

날이 춥고 몸이 으슬으슬했다. 진선미에 주의가 가지 않고 발견도 되지 않았다. 

진선미가 외부에 있어도 내부에서 주의가 가지 않으면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진선미는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는 것 같다. 


-

오늘의 감사

간단히 점심을 먹으면서 이류님이 몸 상태에 관해 질문해주셨다.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주 좁은 하수도관 같은 곳에 몸이 끼여 못 움직이는 상황이 가끔 떠오르고 그럴때마다 끔찍한 기분을 느낀다는 공통점을

알게 되었다. 고통을 나누니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고 공감해주고 고통을 나누어준 이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5354 Posts
1,454
신현동
9 20-02-09
1,453
김성욱
7 20-02-09
1,452
매화
9 20-02-08
1,451
송제엽
8 20-02-08
1,450
신현동
10 20-02-08
1,449
김성욱
7 20-02-08
1,448
매화
7 20-02-07
1,447
송제엽
9 20-02-07
1,446
신현동
6 20-02-07
1,445
김성욱
7 20-02-07
1,444
매화
9 20-02-06
1,443
신현동
11 20-02-06
1,442
송제엽
12 20-02-06
1,441
김성욱
9 20-02-06
1,440
매화
9 20-02-05
1,439
송제엽
14 20-02-05
1,438
신현동
11 20-02-05
1,437
김성욱
10 20-02-05
1,436
송제엽
10 20-02-04
1,435
매화
5 20-02-04
1,434
신현동
11 20-02-04
1,433
김성욱
5 20-02-04
1,432
김성욱
8 20-02-03
1,431
송제엽
12 20-02-03
1,430
송제엽
6 20-02-02
1,429
김성욱
8 20-02-02
1,428
송제엽
12 20-02-02
1,427
김성욱
6 20-02-01
1,426
송제엽
9 20-01-31
1,425
김성욱
8 20-01-31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