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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86일_ 익숙한 대상과 나
by 저절로 on 21:23:02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휴게소 연못의 팔뚝만한 잉어의 양감, 그리고 청향관 열린 창문으로 들려오는 개구리들의 떼창
# 오늘의 주제 감각된 것은 감각 경험의 결과일 뿐 실체가 아니다?! 감각적 경험의 결과물은 왜 실체가 아닐까? 주체가 경험하는 주관적 느낌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런 것 같다. 감각된 것이 실체라면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겠지만, 느낌이라면 느끼는 자가 있어야 한다.
한동안 내 집의 부엌에 있다가 오늘 연수원의 부엌에 오니 뭔가 좀 낯설게 느껴졌다. 한동안 다른 사람의 손을 거친 부엌이라 더 그런 듯했다. 부엌의 느낌이 조금 달라지니 나도 스스로 낯설게 느껴졌다. 익숙한 대상이 익숙한 나로 느끼는데 역할을 하는구나 싶었다. 늘 보는 환경, 사람들이 변함없는 나라는 느낌을 주는데 한몫을 하는 것 같다.
# 오늘의 감사 무사히 함양에 도착했다. 깔끔하게 청소된 싱크대가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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