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30일

오늘 느낀 것

⁃웃음에 빠져있을 때는 분리감도 느끼는 '나'도 없이 있다가 다시 '나'가 있는 있음상태로 돌아온다

⁃있음상태로 원하는대로 유지가 되지는 않는다 미묘한 의도라도 있으면 뭔가 되는 것 같지만 나중에 보면 어떤 나로서 유지가 되는 느낌이었다 

⁃몸의 긴장의 느낌이 들어 몸을 알아차리면 생각에 빠져있던 것에서 나와 있음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  이를 통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생각이나 느낌에 빠져있던 것을 스스로 알아채고 혹은 알아차리는 주체가 일어났을 때 있음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는 말은 생각과 하나가 되어있는, '나'가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있음이 느껴지는? '나'가 분리되어있는 상태로 변하게 되는 과정이 있다는 것이다

있음 상태가 되는 방법은 '나'가 저절로 일어나는 것을 통해 가능하다 자주 알아채는 습관을 들이다보면 저절로 그렇게 일어나게 된다

'나'가 없을 때도 몸의 긴장은 느껴지고 생각에 빠져있을 때도 그 생각이 어쨌거나 무의식적으로 느껴진다 아무리 빠져있어도 경험되고 느껴진다 이러한 나와 상관없이 알아차리는 것을 통해 의식적인 알아차림인 있음 상태로 넘어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