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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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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432일-보식 5일차 / 에너지 느끼기
by 김성욱 on 23:24:3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대나무(아름다움)
대나무를 보았는데 그 푸릇푸릇한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보식 5일차

14일째날은 보식5일차로 전날 오후 10시에 마그밀 4알을 먹었다.
새벽 4시반쯤에 깨서 7시반까지 생각과 꿈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보냈다.
위에서는 전날 먹은 마그밀 영향인지 꾸루룩 소리가 났는데 딱히 배가 아프지는 않았다. 그런데 마그밀을 먹어서 그런지 변을 보려고 배에 힘을 줬는데 배에 힘이 잘 안 들어갔고 뭔가 기가 빨린 느낌이 났다.
오전 8시반쯤 태극권을 했다.
오전 10시까지 물을 안마셔서 그런가 입이 바짝 말랐다.
전날 저녁에 이류님께서 공복에 효소를 먹으면 위 활동이 좋아진다고 하셔서 오전 10시반에 옺오가피청과 헛개나무청 한숫가락에 물을 반컵정도 타서 먹어보기로 했다. 옺오가피청 한잔을 마시고 오미자청 한모금, 헛개나무청 몇모금을 마셨다. 헛개나무청부터 마셨는데 몇모금 마시니까 머리에 피가 도는 느낌이 났다. 그래서 다른 청들도 먹다가 합쳐서 한잔정도만 마시고 남은 한잔은 합쳐서 조금씩 먹기로 했다.
활동량이 많을 때는 에너지가 필요하니 점심 식사 전 한두잔,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 사이에 한두잔을 마시면 좋다고 하셨다. 한잔씩 마셔보고 어느정도가 적당한 양인지를 느낀 후 조금씩 두잔까지 늘리기로 했다.
쓰릴 때 말고 소화가 안 될 때는 오미자청, 기운이 너무 없다 싶을때는 옺오가피청이나 헛개나무청 중에 땡기는 것을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오전 11시부터 12시쯤까지 간단한 일들을 하다가 점심 식사를 하였다. 들깨죽 1/3공기, 오전에 먹다 남은 오미자와 헛개나무청 한잔을 마셨다.
죽을 먹을 때 처음에는 꽉 찬 느낌이 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나서 죽을 조금 더 먹으니 위가 밑으로 늘어나면서 조금 더 들어갔고 늘어난 상태에서의 꽉 참이 느껴졌다. 위가 늘어나기 전의 꽉 참과 위가 늘어난 후의 꽉 참을 느끼면서 첫단식은 이것저것을 경험해보며 식사량과 위의 느낌을 조절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단식과 보식을 통해서 그동안 내부장기를 잘 안느끼고 살아왔었다는 것을 느꼈다.
점심을 먹고 몇일동안 먹을 청을 제조했다. 헛개나무청, 옺오가피청, 오미자청, 대추청을 섞어서 보온병에 진한 비율로 담았고 뜨거운 물에 타서 농도 조절을 해가며 마시기로 했다.
오후 2시부터는 강의를 들었다. 오후 2시 40분 정도까지 졸음이 온 것을 보면 낮에 먹었던 것들이 양이 많았었던 것 같다. 아마도 청을 두잔이나 마실 필요가 없었는데 필요 이상 마셨고 죽도 조금 덜 먹었어도 되었었던 것 같았다.
오후 3시 반쯤에 위에서 소화가 되는 느낌이 났다. 그런데 오른쪽 입술 옆쪽 볼에 속여드름이 났다. 소화기관이 무리하고 있었다는 뜻이었다.
오후 3시 반쯤부터 다시 강의를 듣다가 졸리기 시작했다. 위를 느껴보니 윗쪽은 소화가 되서 비었고 밑은 아직 조금 남은 느낌이었다. 다시 생각해보니 여러번 졸린 이유가 오늘 잠을 설친 것, 죽을 많이 먹은 것, 청을 두잔 마신 것 등 여러가지 요인이 적용된 것 같았다.
오후 4시쯤에 턱걸이 16/10/9회, 스쿼트 15회 3세트를 했다. 운동을 하기 바로 전부터 위 자체는 소화가 다 되었는지 위가 비고 허기진 느낌이 났다.
얼굴에 난 속여드름에 대해 이류님께 조언을 구하니 소금물을 먹어보라고 하셔서 오후 4시반쯤에 소금물을 마셨다. 바닷물을 코로 마셨을 때의 찌릿한 느낌이 있었고 코 왼쪽 옆에 작은 속여드름이 났다.
오후 5시반쯤 또 졸음이 왔다. 운동을 한 몸 상태가 가라앉아서 그런건지 피곤해서 그런건지 햇갈렸다.
오후 6시쯤 소금물을 한모금 마셨다. 왼쪽 귀가 하루종일 고산지대 올라왔을 때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왼쪽 귀가 뚫리면서 고막 쪽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났다. 귀가 막히는 현상이 염분과 연관있는 것 같았다. 이것을 말씀드리니 이류님께서 소금물을 중간중간 마시라고 하셨다.
이류님께서 단백질가루, 선식, 효소를 몇개씩 주셨다. 단백질가루는 단백질 100%였는데 단백질가루나 선식을 죽에 넣어서 먹으면 좋다고 하셨다. 효소는 힘들 때나 잠이 안오면 자기 전에 한포 짜서 먹으면 좋다고 하셨다.
오후 7시 반쯤 호박죽 1/3공기에 단백질 가루 반포, 시금치 된장국에 들어 있던 두부와 시금치 건더기를 국물과 함께 1/3공기정도 먹었다. 낮에 두번 나눠서 꽉찼었던 위의 느낌을 기억하면서 첫번째 꽉참과 두번째 사이 정도로 먹으려고 해보았다. 시금치 된장국 두부와 시금치가 두세숫가락이 남았었는데 먹고 싶었지만 참고 냉장고에 넣고 내일 먹기로 했다.
오후 8시반부터 다시 강의를 들었다. 오후 9시반쯤 연습을 했는데 항상 졸던 연습을 멀쩡한 정신으로 연습을 했다. 위가 부담스럽지 않으면 졸지 않게 된다는 것을 느꼈고 이번 저녁 식사는 과하지 않았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음부터 강의 중 식사는 반찬과 찌개만 먹어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후 10시반쯤에 마그밀 8알을 먹었다. 씻은 뒤 오후 11시에 소주컵 두잔정도 양으로 낮에 여러청을 섞었던 것을 마셨다. 이류님께서 잠이 잘 안오는 이유가 저혈당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자기 전이나 중간에 깼을 때 그정도의 양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마음
점심을 먹고 난 후 생긴 얼굴의 속여드름의 원인을 살펴보았다. 이게 원인이야라고 생각한 원인이 달라질 때마다 새로운 원인이 진짜 원인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게 진짜 원인같다는 마음은 공허한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에너지 느끼기
나라는 것이 착각이고 모든 것이 느껴지고 있다는 배경을 가지고 상황들을 느끼고 있었다. 주체감에서 마음의 배경으로 마음이 바뀌니 에너지의 흐름이 배경으로 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에너지가 가는 곳이 고정되어있기에 지금 느끼는 배경은 본질이 아닌 것 같았다. 에너지를 느끼니 왜 본질을 도, 법이라고 하는 지, 주역의 역이 왜 변화인지 깨닫게 되었다. 에너지의 흐름 자체가 본질의 나타남인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이류님께서 하루종일 보식에 대한 조언도 해주시고 단백질가루등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들도 주셨다. 이류님의 정성과 배려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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