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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108일-생각에서 힘 빼기/깨어있기 심화3
by 김성욱 on 22:15:06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일기를 쓰려고 왔는데 방안의 해바라기가 창문에 반사되어 보였다. 그 모습이 갑자기 눈에 들어와서 해바라기를 바라보며 아름다움을 느껴보았다.
※ 연습 진행 계획 1. 어떤 것이던 이유없이 나를 숙이기
깨어있기 심화3 연습1
행동 1.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주의를 나와 상대방에게 절반씩 주거나, 상대방에게 온전히 쏟았다.
현상 1. 1) 조명이 어두워진 것 같이 상대방이 보였다. 2) 상대방이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라는 느낌이, 없는 눈동자에서 나오는 주의가 나를 보는 것 같았다.
통찰 1. 상대방이라는 것은 주의가 덜 들어간 느낌의 종류 중에 하나이다.
연습2
행동 1. 거울을 바라보면서 주의를 나와 거울 속 내 모습에게 절반씩 주거나, 거울 속 내 모습에게 온전히 쏟았다. 그 상태에서 산책을 했다.
현상 1. 1) 있다는 느낌 위에, 나무나 강아지같은 대상의 느낌들이 있는 것 같았다. 2) 나의 느낌도, 가까운 곳에 무언가가 있는 느낌이었다. 3) 공간도, 공간이 있다는 느낌이 들고 공간도 느껴졌다.
통찰 1. 1) 대상도 나도, 있다는 느낌에 덧붙여진 느낌이다. 2) 마음에 펼쳐진 공간이 있다는 느낌 위에, 대상이 있다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그 후에 대상의 느낌이 있다.
번외
전체주의를 했을 때, 주의가 전체에 퍼진 주의의 투명한 느낌과 별개로, 대상들과 같이 공존하는 주의의 투명한 느낌이 있다. 감정이 폭풍처럼 밀려오는 것이 주의가 강하게 쏟아지고 있는 것임을, 느끼고, 멈출 수 있으려면, 대상들과 공존하는 주의의 투명한 느낌을 의식적으로 느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주의의 강도가 실제같은 느낌일지 아닐 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춤의 기초를 학원에서 3개월 정도 제대로 배운 후, 일상 생활에서 느긋하게 즐기면서 그것들이 몸에 체화되기까지 2년 정도 걸린 것 같다. 물론 그 전에도 엉성하게 배우면서 춤을 췄던 기간이 3~4년 정도 된다. 그러면 주말 16시간 250주~300주면 대충 5000시간 정도다. 100일 학교에 적용하면 일상 생활에서 느긋하게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연습하면 2년 정도면 자유롭게 감지와 주의의 느낌을 몸에 체화할 수 있을 것 같다. 100일 학교 오기 전에는 엉성하게라도 감지와 주의를 했던 기간이 없으니, 추가로 2년 정도 추가하면 총 4년~6년 정도 느긋하게 끈만 놓지 않으면 체화할 수 있다. 4년~6년이 너무 길면 제대로 집중해서 하면 1년이면 될까? 지금까지 1000시간 정도 했으면 앞으로 4000시간 더 하면 될 것 같다. 하루 10시간씩 1년 1개월 정도다. 이런 작업들을 빨리 끝내고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는 나는 누구인가?
고마운 마음을 느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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