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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258일차 - 나라는 느낌을 분명히 하고 그것의 원리를 찾아보기/감지연습 34일
by 매화 on 23:37:17 in 일기
1)화로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 불을 지피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갈비를 넣고 잔가지를 넣고 중간크기의 가지를 넣고 중간 가지에 불이 잘 붙으면 그때 제일 큰 나무를 넣어서 불이 큰 나무에도 지속적으로 잘 붙도록 해야했다. 그런데 이렇게 넣어야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불이 잘 붙었는지 확인도 해야했고, 나무를 너무 무겁게 쌓아 올려도 안 되었고, 방을 따뜻하게 하려면 나무를 태우는 위치가 더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야 했다. 선생님을 통해 불을 지피는 일도 대충 하지 말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불을 지피는 일에도 단계가 있듯이 탐구에도 단계가 있으니 작은 가지를 열심히 태워야 큰 통나무도 태울 수 있다는 것을 불을 지피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1)나라는 느낌 행동 : 나라는 느낌을 느끼고 경계그리고자 노력했다.
경험 : 보고 있고 알고 있는 어떤 느낌이 있었다. 그 상태로 걷고 강아지 산책 시키고 하다가 일상에서 예를들면 어떤 생각을 할 때나 자연을 감상할 때는 특정한 생각이나 자연 풍경이 가득하다가 다시 보고 있고 알고 있는 어떤 느낌의 상태로 오는 것을 반복했다. 생각이나 풍경을 볼 때는 일어나는 생각과 내용만 느껴지는 상태였고, 보고 있고 알고 있는 느낌의 상태일 때는 일어나는 마음의 생각이나 감정들이나 몸의 움직임 같은 것들이 일어나는 것이 보이고 느껴지는 상태가 되었다.
통찰 : - 관찰하고 바라보는 것에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을 때와 특정한 생각, 상태, 내용에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을 때가 있다. 그 상태에는 에너지가 집중된 그곳이 ‘나’ 같은 느낌이 가장 많이 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의 상태는 고정된 것이 없고 집중된 에너지가 있는 자리를 ‘나’로 여기게 되는듯 하다.
-‘나’는 변하고, 느껴진다. 생각이나 감정에 집중된 상태일 때나 일어나는 것을 바라보고 알고있는 것에 집중된 상태일 때나 공통점은 느껴진다는 것이고, 느껴진다는 것은 느끼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감지연습을 했다. 생각을 완전히 끊고 대상을 감지연습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대상에게 느껴지는 하나하나가 모두 나의 느낌, 감지라는 생각이 일어났다. 원근감, 가느다란 느낌, 축 늘어진 느낌, 네모난 느낌, 딱딱한 느낌 등 색깔과 색깔의 차이를 통해 이 색깔과 저 색깔을 구분하고 알아차릴 수 있는 것도 차이, 느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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