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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354일차: 주의의 방향
by 푸리 on 00:08:18 in 일기
악몽, 식중독, 기이한 인연 등등이 다가올 때, 그것들이 주는 감정이나 통증에 동일시 되어 힘겨워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통증에 경계그리고, 느낌에 경계그리고, 감정에 경계그리며 내적감지를 연습하기도 했다. 여러 선생님들께 들었던 조언들을 기억나는대로 이해한대로 적어보았다. 1. 안되는 것 말고, 되는 것에 집중해라. 작은 경험이라도 큰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지금 경험이 부족한 상태는 아니다. 2. 변화에 주의를 돌려보라. 몸이 아플 때 우울을 일으키는 생각들이 올라왔지만, 그 생각들을 바라보고 있었지 않느냐. "나라는 느낌"도 확실히 잡았던 것을 잊지 말자. 3. 몸이 진짜 "나"일까? 4. 어떤 특별한 경험을 겪었다는 것도 스토리다. 다시 그 경험을 "추구"하는 마음을 바라보라. 5. 미래를 알아야만 한다는 생각이 두려움을 일으킨다. 미래를 모른다는 그 느낌을 느껴봐라. 미래를 모르는 채로 살아가는 연습을 해봐라. 6.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겪으면, 그것을 마음공부의 "스승"으로 여겨라. 그 일 자체가 아니라, 그 일이 "푸리"에게 일으키는 느낌 자체에 주의를 보내보라. 자꾸 눈을 밖으로 돌려서 원인을 파악하지 말고 그 감정이 "푸리"안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느껴보아라. 주의를 내버려두면, 계속 스토리로 흘러가서, 더 거대한 스토리를 생산한다. 주의의 방향을, 감지연습과, 질문하기("이 생각은 누가 하지? 이 느낌을 느끼는 것 뭐지?") 쪽으로... 진: 주의의 움직임에는 관성이 있다. 선: 지금까지 많은 좋은 조언을 해주신 선생님들의 배려 미: 감지연습을 하며 바라본 스카치 테이프의 변신하는 모습 감사한 것: 하루를 무탈하게 마무리 한 것. 좋았던 것: 내비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HUD를 손쉽게 구축한 것. 힘들었지만 다행인 것: 여러 감정과 충동이 올라왔지만, 말과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기여한 것: 아이의 학원 픽업. 특허와 논문, 교재 번역 일정을 상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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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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