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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1. (2021년 1월 1일) 제5기 공동체 학교 신청
  2. (2020년 11월 1일) 25차 백일학교(매 차수별 참가자 정원 : 3명으로 제한)
  3. [소식지 38호] 통찰을 위한 과정
  4. [소식지 37호] 직관과 정서
  5. [소식지 36호] 생각 차원의 자기수용감각을 살리자
  6. [소식지 35호] 섬세한 감각을 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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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 암벽과 연못 청소
by 홀로스 on 19:43:21 in 최근행사 갤러리

 

 

 

함양에서 일주일동안 경험했던 킨츠키수업, 실내암벽타기, 봄나물캐기, 연못낙엽걷어내기
데비

함양에 도착하자 마자 가방만 내려놓고 바로 깨어 있기 심화과정을 2박3일동안 받고 난 후 이어서 방문프로그램으로 5박을 더 머물렀습니다.
코스가 끝나면 바로 주의가 풀어져 버릴까 봐 아침 저녁으로 주제를 품고 숙고하는 태도로 생활하는 백일학교와 공동체생활 속에서 잠깐이나마 습관화하는 연습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함양에서의 생활은 처음 접하는 일이 많아 호기심에 빠지거나 즐거움에 빠져 주제를 잊게 될때가 많았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답답함이나 무료함에 자주 빠지는 사람입니다만. 아침 저녁으로 모임에서 이야기를 해야 하니 수시로 주제를 상기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함양 생활 중에 놀라웠던건 순간 순간 변하는 자연의 변화를 느끼는 것 이었는데요,
엊저녁까지만 해도 굳게 오무리고 있던 목련이 다음날 아침 꽃잎을 열기 시작하더니 하루 사이에 ‘옛다!’하고 조건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목격하거나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매화, 벚꽃, 이름 모를 꽃들은 내가 생각에 잠겨있었다면 발견하지 못했을 살아있는 느낌이었겠지요.
생각을 바라보고, 느낌에 머물지 않음의 결과인것 같습니다.
함양에서는 코로나때문에 장보기 외출을 제한하고 땅에서 식재료를 구하고 있는데,
취나물, 달래,쑥,돌나물들이 내가 의식하지 못하고 걸어다니던 발 밑에 아무렇게나 있었습니다.
‘아, 미안. 너희를 알아채주지 못해 미안해’ 라는 생각이 드는데, 달래는 알아주지 않았다고 서운해 하지 않는데 이 마음은 작은 나에게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내가 아직 이러는구나.. 알아주었습니다.
감정, 생각은 내가 아니고 그때 그때 조건에 따라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대상이지만 무시하거나 버릴대상이 아니라 유용하게 잘 써야하는 능력이라고도 배웠기에 떠오르면 분류하게 됩니다.
어떤 생각은 떠오르자마자 ‘헤헤 아냐..’하며 스스로 꼬리를 내리고 물러갑니다.
단, 그 생각에 빠져있지 않을때만요.
방문 기간동안 감사하게도 통찰력 게임도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나에게 있다고 믿었던 것이 수수깡처럼 쓰러졌고 나에게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불씨처럼 발견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뭔가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었는데 그건 썩 좋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현재는 나의 믿음에 대한 모르겠다 상태이고, 그렇다면 느낌이란 밭을 내가 꾸밀수 있다. 어떤 느낌을 자주 느끼며 살 것인가는 내가 어느정도 선택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게임에서 생명력카드가 준 성취감이라는 느낌을 기억해냈고, 그것을 생활속에서 자주 발견함으로서 제 삶의 원동력으로 키워 나가려 합니다.
그것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것은 게임의 주제였던 ‘나는 엄마가 되어 나를 어린아이처럼 뛰놀게 하고 싶다’의 실천 작업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깨어있기 기초과정에서 드러났었고, 통찰력게임서도 여실히 드러난 내 안의 ‘안전하려는 마음’(게임 속에서 뭔가 두려워진 나는 느낌보다 생각 쪽으로 에너지를 쓰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과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 찾아다니는 모순된 마음은 그 동안은 항상 우열한 관계로 내 안에서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월인선생님의 ‘우주의 두가지 명령’에 대한 말씀을 듣고 나니 최소한의 에너지를 쓰려는 나에게 자책하지 않고 움직여서 조화를 이루고 살고 싶은 나에게도 애정이 가니 이건 다시 주제와 연결됬고, 되는 쪽으로, 마음의 순기능 방향으로 저를 몰고 가는 공부라고 느끼게 됩니다.
함양에서 일주일동안 경험했던 킨츠키수업, 실내암벽타기, 봄나물캐기, 연못낙엽걷어내기, 공동체 생활을 위해 해야하는 작업들을 그저 하는 것, 그리고 각자의 경험과 성이 쓰여지는 모습들을 관찰하면서 내 안에 있는 것들도 자극을 받았는지 돌아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이것 저것 떠오릅니다.
물론, 경험 그 자체보다 근원을 탐구하는 마음을 잊지 않을 것이구요.
미내사와 월인 선생님을 알게 해주신아소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리며 월인선생님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함양 공동체 가족 분들께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며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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