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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12일-정말 느껴지는 것이 대상인가?
by 바다 on 22:05:31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잔잔하고 몽환적인 느낌의 노래가 아름답게 느껴졌다. -오늘의 주제: 정말 느껴지는 것이 대상인가? 어제 밤에는 정말 나라는 느낌이 대상인지 확인해보았다. 그런식으로 주의를 그전까지 나라고 여기던 것을 향해 돌려보니 여러 느낌들이 느껴지고 있다는 것이 의식되었다. 집중해서 마음을 들여다볼수록 기쁨과 고양감이 느껴질 때가 있었다. 아침에 선생님께서 의식적 인식 자체가 느낌임을 알겠냐고 질문하셨다. 그 말씀의 뜻이 정확하게 와닿지는 않은 것 같아 되물었다. 감각적 대상들을 감각기관(귀, 눈 등)이 듣고 보듯이 의식적 감각기관이 마음에서 대상을 인식하는 것이 곧 느낌이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여기에 대해서 충분히 체험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후에 해주신 말씀들- 새로워야지만 집중되는 것은 아니다. 집중해야지 새로운 것이 발견된다. 추상적일때 깊이 들어가지 못한다. 구체적일수록 집중된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탐구하면 어제 들어갔던 깊이에 이어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 몰두하기 더 쉬워지는 스스로의 탐구방식을 찾아라.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밖에 없다. 인연이 끊어질 것을 두려워 말고 월인이라는 이름처럼 인연을 넘어가라. 내가 선생님께 받은 것은 기호지 경험이 아니기에 내가 이해한 것은 나의 경험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의 경험과 선생님의 경험이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라.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조금 더 탐구에 집중해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났다. 이후에는 추상적인 것보다 구체적일수록 집중된다는 말씀이 갑자기 기억에 남았다. 구체적인 느낌이란 어떤 것일까? 그러다가 그저 주의를 기울이며 잘 느껴보았는데 주변의 느낌들, 물건과 공간 등의 느낌들이 생생하게 의식되었다. 감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 주의를 기울여 의식적으로 관찰할때 자연스럽게 그 느낌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와닿았다. -오늘의 감사 에너지를 쓰며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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