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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5일-통찰력게임 안내자 교육
by 바다 on 23:28:08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가을의 선선한 공기 -오늘의 주제: 통찰력게임 안내자 교육 오늘은 통찰력게임 안내자 교육을 들었다. 교육은 1시부터 9시까지 이루어졌다. 나의 주제는 처음엔 ‘반복 속에서도 매번 새로운 진실을 발견하고 싶다’ 였다. 그런데 선생님과 주제에 대해 여러 문답을 나누면서 새로운 진실을 발견하고 싶은 의도를 낼 수록 오히려 매너리즘에 빠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새로운 진실을 발견하는 것은 의도나 의지 없이도 그저 일어났다. 의지와 의도로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통해 탐구가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왔다. 그런데 더 자세히 살피니 탐구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에 이것을 적용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호기심과 사랑으로 매 순간 모든 일을 마주하고 싶다’가 주제로 설정되었다. 주사위를 돌아가며 던졌는데 연속으로 1이 3번이나 나왔다. 그래서 신기해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이를 포착하시고 왜 그런지 물어보셨다. 선생님께서 이것 또한 어떻게 보면 반복인데도 이런 반복이 특별하게 보이는 것은 왜인지 물어주셨다. 선생님과의 문답을 통해 사실은 1이 나온 그 하나의 순간만 본다면 일상적이고 특별할 것이 없지만 그 순간들을 모아서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니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을 나의 주제와 연결시켜본다면 뻔하다고 느껴지고 반복이라고 여겨지는 일상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그 모든 순간들의 의미를 볼 수 있을 것이고 그런 관점에서는 매 순간이 소중하고 특별하게 다가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퍼즐이 떠올랐다. 하나의 퍼즐에만 초점을 맞추면 이것이 어떤 그림이 될지 알지 못하고 여느 퍼즐조각과 다름없다고 여기겠지만 퍼즐을 다 맞춘 후에는 그 모든 퍼즐조각들이 연결되며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과 같을 것 같다. 룰라님께서 그렇다면 퍼즐을 맞춰가는 과정 속에서도 퍼즐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전체의 관점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질문을 주셨다. 나한테는 답이 떠오르지 않았는데 그때 선생님께서 지난 과거를 이를테면 한달 주기로 되돌아본다면 보다 전체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이런 식으로 작고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신기해하는)행위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이런 이야기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이를 통해 문답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던 것 같다. 함께 통찰력게임을 한 룰라님께 감사드리고 강의해주시고 안내해주신 월인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의 감사 룰라님께서 저녁 설거지를 해주셔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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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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