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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47일-있음으로 있기
by 김성욱 on 23:00:31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1. 구름(아름다움)
땅에서 진선미를 찾다가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
구름이 마치 천사의 느낌 같았다
그 느낌을 느껴보았다.
※ 연습 진행 계획 1. 관찰하는 느낌, 느끼는 느낌, 주의에 주의를 주는 느낌을 명확하게 느낀다. 2. 있음이 파악되면 그 느낌을 명확하게 느낀다. 3. 있음의 느낌이 일어나기 위해 주체와 대상으로 분열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면 관찰하고, 관찰이 불가능하면 있음이란 대상이 있기 위해서 본질이 필연적임을 안다. 느낌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대상이란 느낌을 느끼는 주체가 반드시 필요한데 느낌을 느낄 때 주체는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주체를 느꼈다고 여기는 순간 주체는 이미 대상이 된다. 3번을 지식이 아니라 체감해야 하므로 대상을 느낄 때는 항상 주체가 있어야 함을 명확하게 느낀다. 3번 과정은 일단 계획이고 실제로 어떨 지는 모르니 수정 가능성을 열어둔다. 4. 이유없이 나를 숙이고, 이유없이 몰입하고, 마음을 관찰하는 습관을 들인다.
2. 요가수트라 강의를 듣다가 사물에 집중할 때 주의가 쏠리는 느낌이 떠올랐다. 갑자기 주의에 주의를 주는 느낌에 그 느낌을 적용하면 어떨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요가수트라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주의에 주의를 주는 느낌에 집중했다. 실제로는 주의를 느끼는 느낌에 집중했다. 주의를 느끼려면 주의에 주의를 보내야 하니, 주의를 느끼는 느낌이나 주의에 주의를 주는 느낌이나 똑같은 소리인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주의를 느끼는 느낌이 더 와닿아서 이 문구로 진행했다.
2. 주의를 느끼는 느낌에 주의가 쏠리자 선생님의 강의가 귀로 들리고 이해는 되는데, 텔레비전에서 떠드는 것처럼 뭔가 바깥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났다.
- 있음으로 있는 것은 이 상태에서 나란 느낌만 빠지면 되는 것 같다. 고민해볼 것은 나란 느낌은 단지 주의가 많이 쏠려있는 것인데, 관찰하는 느낌 등에 주의를 많이 줘야 그 느낌에 중심이 가니, 그 느낌들이 나라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다면 관찰하는 느낌 등에 주의를 많이 안 주면 나라는 느낌이 빠지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있음 인 것 같다. 주의를 50대50으로 줘서 어느 쪽도 내가 아닌 느낌을 받는 느낌이 있음인지, 주의가 사방에 뻗쳐있고 거기에 주의를 더 실어서 나란 느낌이 주체쪽에 가 있지 않은 상태가 있음인지 연습이 필요하다.
2. 보고 있는데 보지 않는 것 같은 느낌처럼, 듣고 있지만 듣고 있지 않는 느낌이 이런 느낌인가 싶었지만 약하게 잠깐 든 느낌이고 확실하지 않으니 자만하지 말고 더 명확하게 느끼도록 연습해야 할 것 같다.
◈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
시장에서 방게무침을 사오셨다.
지난번에 물방울님과 이류님과 같이 시장을 갔을 때 방게무침을 시식하고 정말 맛있었다고 했었는데
왠지 물방울님께서 그것을 기억하고 사오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방게무침을 보는 순간 이러한 스토리들이 순간 직관적으로 떠올랐고 감동을 받았다
고마움이 진해지면 감동이 되는 것 같다
2. 100일 학교에 계시는 이류님께서 오늘 3명이 해야 할 일을 혼자 다 하셨다.
게다가 중간에 100일 학교 밭일을 도와주시는 지곡 아주머니께서도 부르시고
개인적인 일까지 있으셔서 상당히 힘드셨을텐데도 불평 한마디 하시지 않고
묵묵히 배려해주시는 모습을 느끼면서 죄송스러움과 고마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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