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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93일차 - 감사하기 / 고통이란 기준 / 시절인연
by 매화 on 22:59:29 in 일기
[6월 주제] 1) 감사하기 2) 내 마음이 뭘 원하는지 알아차리기 [감사하기] 헬스장을 끊었다. 먼저 다니시던 직장 동료 선생님이 할인이벤트 끝났는데 좀 해달라고 사장님께 부탁해주셨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어제까지 할인이었는데 나까지 할인을 해주셨다. 첫날이라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는데 운동화와 양말도 빌려주셔서 운동을 할 수 있었다. 직장동료 선생님과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고통이란 기준] 오랜만에 런닝머신을 달렸는데 처음에 낮은 단계로 빠르게 걷다가 달리기를 했다. 한참 달리기를 하고 다시 처음에 낮은 단계로 돌아오니 처음에 느꼈던 것은 빠른 걸음이었는데 다시 돌아왔을 때에는 아주 느리게 걷는 것처럼 느껴졌다. 달리기를 하고 나니 걷는 것이 상대적으로 느리게 느껴지면서 처음과 느낌이 완전히 달라있어서 매우 새롭게 다가왔다. 깨어있기에서 용추사 계곡을 갔던 순간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길고 짧은 것이 상대적이라는 선생님의 말씀도 떠올랐다. 역시나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운동을 하면 처음에는 매우 힘들고 버겁지만 무겁고 힘든 것을 하고 나면 이전에 힘들었던 것은 더이상 '힘들다'라고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처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내가 고통을 피하고 멀리하려고만 하면 그것은 영원히 힘들고 고통스러운 무언가로 남아있겠지만 고통을 마주하고 넘어서고 나면 그와 비슷한 고통은 참을만한 것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무언가 걸려있다고 느껴지는 '문제' 그것은 누군가에게는 '문제'가 아닌 것이 될 수 있기에 나 자신이 배우고 넘어서야 할 공부거리로 보아야 함이 와닿았다. 그러므로 '고통'이란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다. [시절인연] 우연히 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시절인연에 대해 나온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모든 인연은 나에게 무언가를 말해주고 알려준다고 한다. 그래서 그 순간순간 나에게 찾아오는 지금 이 순간의 인연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지금 여기를 가꾸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며 지금 이 순간과의 인연을 잘 가꾸는 사람에게 비로소 그토록 기다려온 시절인연은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깃들 것이라 한다. 지금 내가 하는 일,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 내가 사용하는 물건 등 이 모든 것들이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찾아온 것들이 모두 시절인연이라 한다. 그리고 사실은 내가 만나는 인연은 모두 내 안의 나 와의 마주침이며, 아무리 싫어하는 사람도 사실은 내 안의 싫은 부분을 만나는 것이라고 한다. 내 안에 놓치고 있는 나를 만나는 일은 결국 나를 깨닫는 일이기에 모두 소중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인연에 소중하게 여기는 것 내면이 성숙하면 만남도 성숙하지만, 내면이 미숙하면 만남도 미숙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토록 기다려온 시절인얀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이었음을 알아차릴 것이라고 한다. 모든 것은 변화하기에 지금 이순간 나에게 깃든 인연들에 소중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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