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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175일차-내면이 섬세하게 알아차려지는 기회
by 김선주 on 14:02:26 in 일기
2024년 6월 30일(175일차) -진선미: (선)서로를 사랑하는 단짝 친구 선영이혜란이 -주제: 내면이 섬세하게 알아차려지는 기회 내면이 섬세하게 알아차려지는 기회들이 생겨나고 있다. 생겨나는 건지 이제야 보이는 건지..!나는 꽤 큰 사건과 상황이 펼쳐져야 비로소 내면으로 들어가 의식되지 않던 것들이 보이는 경험을 하는 사람 같다. 선생님께서 둔함과 대담함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었는데, 이런 상황에 적용되는 의미 같다. 그 큰 사건이라고 하면, 어제 누군가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상처 줬다. 크나큰 에너지가 단전에서 끓어올랐다. 상대에게 어떤 공격을 할지 고민했다. 이 고민을 할수록 어느새 이 에너지가 나의 내면을 섬세하게 알아차리는데 쓰이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게 되었다. 어떤 것이 알아차려졌을까? 나는 최근 3개월 정도 아무런 공허함도 없고 OTT만 보는 생활이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이 만족도 어느 정도 채워진 걸까? 이제는 ~위해서가 아닌 건강한 에너지를 나만을 위해 사용하는 차원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사용하고 싶어진다. 이것 또한 ‘~를 위해’ 인가..? 정확히는 ~아니면 안되!라는 마음이 아닌 좀 더 자유롭다고 해야 될 것 같다. 지난 일기에 이 마음이 표현되었던 것이 용돈벌이를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이 에너지가 태안에서 발휘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며 부릉부릉 시동을 걸었다. 먼저 지금까지 내 관점으로는 책많이 읽고 지역사회에 신망과 영향력있는 분께 고민상담을 요청했다. 누구가를 위해 가치있는데 에너지를 쓸 수 있는 활동이 태안에 무엇이 있을까요?라는 내용인데. 조만간 만나서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두 번째는 요가를 큰 명분으로 하여 내 에너지가 이 정도면(!) 잘 사용되고 있다고 세뇌시켜 놓고 집안에서 은신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지금의 내 생활도 나쁘지 않지만, 보다 더 활기있고 생기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데에 에너지를 써야겠다는 마음이 올라온다. 요가는 요가샘과 관계에서 오는 마음이 나를 요가원가 가게한 것이지 진정으로 생기와 활기와 여러 방면에 부합하는(?) 활동이 아니었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알게 되었다. 이 과정의 의미는? ~를 위해서가 아닌 ‘지금’에 정성을 쏟는 것에 의미를 이전보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은 깊은 관점으로 향해가는 것 같다. 그리고 ‘지금’에 정성을 쏟기를 일상에 적용하는 경험들이 다양해져 가는 것 같다. -오늘의 감사: 내 마음을 들여다 보게 해주겠다며 어설프게 통찰력게임 키트를 열고 재빠르게 포기한 생강꽃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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