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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 느낌을 느끼며 생활하기

느낌을 느끼며 생활하면서 특정한 느낌과 세부적인 문제들의 통찰을 찾기보다는 느낌을 느끼며 생활하는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지켜봐 보았다. 

1. 생각으로 가던 주의가 느낌으로 돌아오면 생각이 급격히 힘을 잃게된다. 그래서 사건이나 사물이 호불호없이 

인식되어 부딪힘없이 느껴진다. 

2. 마음이 심심한지 마음 속에 노래 소리, 멜로디가 반복하여 떠올랐다. 외부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나 리듬감에

반응하여 어릴적 봤던 만화 주제가 같은 멜로디가 뜬금없이 떠올랐다. 없어지지 않아 주의제로를 하니 잠시 사라졌는데

잠시후 다른 노래가 다시 반복되었다. 마음은 자극이나 흥밋거리를 끊임없이 찾아 다니는 것 같았다.

느낌을 느끼고 있는자가 판단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하길래 이것이 관찰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이 그렇다고 확인해주셨는데 이것이 관찰자인가? 하는 생각이 든 것은 관조가 아닌 관찰 상태라고 알려주셨다.

예전엔 몸쪽에서 외부로 주의가 갔다면, 느낌에 주의를 둔다는건 외부로 50%의 주의, 내부로 50%의 주의가 동시에

가 있는 상태로 느껴졌는데 이 상태가 느낌에 주의를 두고 있는 상태가 맞는지에 대해 선생님께 확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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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진선미 

낙엽에 반쯤 파묻힌 나무가지를 줍기위해 낙엽을 치우니 한창 자라고 있던 푸른 새싹들이 있었다.

어린 잎이 가지는 여린 녹색, 작은 잎들의 형태, 그것들이 보여주는 생명력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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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

실내 공기가 건조하던참에 메타몽님께서 먼저 건조함에 대한 의견을 물어봐주셨다. 건조하다고는 느꼈지만

그 문제를 옆으로 치워두었었다. 먼저 물어봐주셔서 행동에 대해 재인식도 되었고 가습기를 가져다둠으로써 

건조함에 대한 문제도 해결이 되었다. 메타몽님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