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 관련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 백일학교 일상 : 삶에서 '자기'라는 한계를 넘고, 더불어 의식의 근본을 탐구한다
산청 암벽장으로!
by 홀로스 on 20:51:33 in 청년백일학교

1. 청년 백일학교 일상

 

 

 

선생님과 백일학교 식구 모두 모여 산청 암벽장에 다녀왔어요! 하네스와 라벨 등 암벽등반을 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갖추고 한 명씩 실전 암벽을 체험해 보았어요. 정상까지가 꽤 높아서 중간에 손과 발이 후덜덜 떨리기도 했지만 선생님의 조언대로 차근차근 따라 올라가다 보니 어느새 모두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 암벽은 참 재밌어요!

 

수승대 구경

 

 

날이 너무나 화창해서 거창 근처에 있는 수승대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북적거리지 않아 고요하게 잘 느끼다 왔어요. 수승대 풍경을 배경삼아 백일학교 식구들이 모두 모여 후원회모임 초대영상을 찍었어요. 처음엔 어색했지만 찍으면 찍을수록 자연스러운 느낌이 살아났어요. 자형님이 싸 주신 맛있는 간식 먹으면서 나들이도 즐기고 백일학교 모임도 가지며 탐구에 대해 나누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

 

2. 청년 백일학교 7차 중간 인터뷰
아래 도건님을 '도', 은빛님을 '은', 통무님을 '통으로 표기하였습니다.

 

 

도: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은: 안녕하세요 은빛입니다. '은은한 빛'의 줄임말로 은빛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통: 저는 통무입니다. 백일학교 오기 전에는 몇 달간 집 방구석에 박혀서 지냈어요.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며 괴로움 속에 있었어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백일학교를 소개해 주셔서 오게 되었습니다. 올해 24세인 저는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를 무대에서 부르고 싶어하는 청년이었습니다.

도: 지난 3월에 인터뷰를 했고, 두 달만에 또 인터뷰를 하게 되었네요. 소감이 어떠세요?
은:제 인생에 있어 정말 잘한 일 중에 하나가 퇴사를 하고 백일학교에 참여하고자 용기낸 것이에요. 온전히 제 자신을 스스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만큼 나를 살펴보는 것이 힘이 들긴 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잘 살펴본 제 자신이 너무 뿌듯합니다.
통: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85일 동안 여러 가지 경험들을 통해서 전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또 다른 세상입니다.


도: 백일학교 졸업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그동안 어떤 시간을 보내셨나요?
은: 백일학교 초반에는 올라오는 감정에 경계짓고 느끼는 것을 중심으로 탐구했어요. 강한 감정부터 복잡한 감정까지 어떻게 경계 짓고 느끼고 놓는지를 계속 탐구하면서 감을 잡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감정의 뿌리까지 직면하면서 제가 그동안 그렇게 힘들어했던 감정으로부터는 어느정도 자유로워 졌습니다.
통: 그동안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서 통찰도 하고 나름대로 살펴보는 힘도 생겼지만, 한편으로는 '슬럼프에 빠진 나'를 놓친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느낌을 지우려고 애쓰는 나'에 동일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계속 살펴보면서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조금씩 체감하고 있으며, 현재는 느낌과 함께 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도: 지금 삶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들은 어떤 것인가요?
은: 지금 일어나는 현상들을 살펴보면서 '생각 느끼기'를 연습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생각을 느끼지?'라고 생각을 해서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월인 선생님과 도건님의 도움 덕분에 감을 잡았고 습관화하기 위해 계속 탐구중입니다.
통: 매순간 순간이 새롭고 풍성합니다. 일상 속에서 늘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도: 백일학교에 와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과 통찰을 말해주세요.
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에요. 감정을 경계짓고 세밀하게 느끼니, 바로 떨어져나오고 제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것이 제가 여기 처음 왔을 때의 목표였는데 그것을 이뤄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뻐요. 그래서 어느정도 큰 감정들이 잡혔지만, 이제는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는 복잡한 감정이 잡기가 힘들어졌어요. 도건님과 이와 관련한 연습을 꾸준히 했더니 이제는 감정을 잘 다룰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저에게 자주 올라오는 감정에 대해서는 그 뿌리까지 깊숙이 보았어요. 조금은 힘들지만, 보고나니 더이상 같은 감정은 나타나지 않아요.
통: 자연의 말걸기를 하는 중에 대나무 숲에서 지금 이순간에 몰입하여 '나의 존재감'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어요. 이로 인해 제가 현상에 계속 힘을 주고 믿고 있던 것들이 하나씩 흔들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로 바라보는 대상에 대해 저것이 진짜 있는 것인지 내 느낌을 투사해서 보는 것인지 헷갈리다가 더 지나서는 제가 보고싶은 것만 본다는 것을 조금씩 느낌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도: 그것을 통해서 일상이나 나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나요?
은: 스스로 감정의 뿌리를 보는 것이 힘이 들었지만, 보면 볼수록 감정이 왜 올라오는지 이해가 되었어요. 이렇게 되니 자주 올라오는 감정들이 나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감정이 나오더라도 바로 경계 짓고 느끼게 되었어요.
통: 대화를 하거나 상대방을 보거나 무슨 일을 할 때 등.. 매 순간 지금은 어디에 빠져있는 건 아닌지 질문을 던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아직도 느낌에 빠져있거나 잠시 생각에 잠길 때도 있지만 그것을 좋다 나쁘다라고 분별하지 않고 그냥 그렇구나 라고 지나가고, 순간순간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도: 여기에 오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요?
은: 계속 제 안에서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만 쥐고 살면서 힘들어했을 것 같아요.
통: 아마 계속 방에서 고민하며 더 나은 방향을 찾았을지 계속 폐인처럼 지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의 삶, 깨어있는 느낌과 함께하는 생활이 너무나 황홀하고 풍성해서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생각하면 별로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도: 백일학교는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가고 있나요?
은: 백일학교는 스스로 살펴볼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통: 원래 저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살고 능력을 개발하려고 했어요. 이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능력을 개발하는 그 순간순간은 그냥 감내해야 될 시간이라고 단정짓고 살았죠. 그러다보니 그 순간에 있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생각 속에 잠겨서 그 순간의 느낌들을 느끼지 못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이나마 지금의 순간에 있으려고 하고 느끼면 느낄수록 풍성합니다. 한마디로 제 삶 전체가 풍성한 느낌으로 충만하게 되었어요.


도: 지금의 주제는 무엇인가요? 주제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은: <생각 느끼기>입니다. 생각을 감정처럼 경계짓는 방법을 몰랐었는데 최근에 생각도 감정처럼 잡고 놓을 수 있는 방법을 익혔고 연습하고 있어요. 처음엔 감정 밑에 있는 기준을 보기 시작하다가 그 기준도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이 순간에 떠올라지는 생각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생각에 힘을 주면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끝이 없이 생겨났어요. 생각 자체가 어디서 일어나는지 다른 곳과 차이를 느껴보고 분별해서 느껴보니 감정과 같이 잡히고 진정 내가 원해서 생긴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어요. 그랬더니 계속 생각에 묶여 있지 않을 수 있게 되었어요.
통: 요즘 저는 <행동력>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 주제를 잡은 이유는 몸은 마음이나 생각보다 매우 느리게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몸을 먼저 움직이고 행동력을 높이니 마음은 더 쉽게 바뀌더라구요. 예전에는 살펴보기 위주로 했지만 요즘은 살펴보는 것은 물론이고 가능하면 즉시 행동을 하려고 노력해요. 실제로 주제를 탐구 하다보면 인사를 잘 못하는 제가 인사성이 높아지고, 무서워하는 것들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고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도: 앞으로 남은 백일학교 생활 동안 무엇에 집중하고 싶은가요?
은: 저는 지금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감정을 보는 법을 익히고 습관화 했으니 이제는 생각을 보고 습관화하는데에 집중을하고 그것도 끝나면 더 깊은 연습을 하고 싶습니다.
통: 제 자신에게 솔직하고 싶구요. 매 순간 살펴보고 행동력으로 표현하며 그 순간순간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에 집중하고 나아가고 싶습니다.

 

3. 통찰력 여행 후기: 도란도란 OFF THE RECORD / 성지, 온비
공동체 학교의 프로젝트인 <통찰력 여행>을 다니고 있는 성지님과 온비님이 통찰력 여행 이후에 모여 도란도란 나누었던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

 

 

성: 통찰력여행 프로젝트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죠. 그동안 청년 백일학교를 생활을 하면서는 온비님 스스로의 문제와 마음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공동체학교 프로젝트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에 참여하면서 안내자로서도 돕고 있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 나의 마음을 살펴보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들의 문제 또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혜가 자라나는 시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소감이 어떠세요?
온: 특별히 제가 ‘누군가를 도와야지!’하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그래도 제가 그동안 청년 백일학교에서 스스로 탐구했던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느껴봤기에 다른 사람들이 자기 생각과 기준 속에 빠져서 갇혀 있을 때 그것이 느껴져요. 그런 분들을 보면 그 순간 어떤 질문이 ‘툭’하고 떠올라요. 떠오른 것을 상대방에게 투명한 마음으로 질문하는 역할을 조금씩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면 생각나는 것은 이번에 통찰력 게임을 마치고 친구를 만났어요. 8년만에 만나는 친구였고 마침 시간이 서로 1시간 밖에 여유가 없어서 밥을 같이 먹으면서 대화를 했어요. 예전과 다르다고 느껴진 것은, 대화를 나누는 순간순간 친구에게 온전히 관심이 가는 것이 느껴졌어요. 저도 모르게 그 친구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온전히 관심이 가더라구요. 이야기를 듣다보니 통찰력게임을 안내하는 것처럼 깊은 질문들이 저도 모르게 툭툭 던져지는 거예요. 그래서 1시간 서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그 친구도 스스로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부분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고 놀라면서 이야기를 했어요.(웃음) 생각해보면 제가 예전에 친구들을 만났을 때에는 그 친구에게 주의와 관심을 온전히 주지 못했고, 주로 저에게 초점이 있었기 때문에 표면적인 대화로밖에 진전되지 못했는데 통찰력 게임을 안내 하면서 상대에게 온전히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연습되다 보니 부작용(?)으로 대화의 질이 굉장히 깊어지고 풍성해 졌다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친구들도 예전과 다른 대화 패턴으로 질문을 하니까 조금 놀라는 경우도 있어요. ‘예전엔 이런 친구가 아니었는데...’란 느낌이랄까요?


성: 우리가 백일학교 과정에서 탐구를 하면 겉으로는 내가 많이 달라졌나?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이렇게 일상에서 생겨나는 관계속의 변화를 보면 변화를 실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공감이 되네요. 이번에 통찰력 여행을 하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순간을 하나 뽑아본다면 어떤 것인가요?
온: 통찰력 여행에 참여했던 주영님이 심장호흡법을 한 이후에 게임의 흐름이 잡히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주영님이 처음 게임을 하면서 잘 풀리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카드를 보고 즉시 떠오르는 느낌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생각을 이야기 해서 그랬던 것 같았어요. 그때 성지님이 동의를 구하고 주영님에게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의 힘이 너무 세서 오히려 지금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메시지들을 못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 말을 들으면 떠오르는 게 있으신가요?’하고 물어보니까 주영님이 ‘아하’하며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것을 직접 느꼈어요. 그 이후부터는 생각이 아닌 느낌을 느끼는데 더욱 집중하며 게임을 이어 나갔어요. 에너지 자체가 달라졌어요.


성: 게임에 참여하는 근본적인 포커스가 달라졌죠.
온: 네. 주영님의 변화를 앞에서 생생하게 보고 나서, 자기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어요. 안내자는 상대방에게 온전히 주의를 기울이며 지금 이 순간 변하고 있는 느낌을 섬세하게 느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온전히 상대방의 느낌에만 주의를 보내는 투명한 거울과도 같은 역할이 안내자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다음호에 계속)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 관련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 백일학교 일상 : 삶에서 '자기'라는 한계를 넘고, 더불어 의식의 근본을 탐구한다


First Prev  1 2 3 4 5 6 7 8 9  Next End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