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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423일-에너지를 쓰라는 신호
by 바다 on 13:07:01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선: 일에 미숙해도 한 번도 다그치지 않고 친절히 알려주시는 선생님과 자생님 -오늘의 주제: 에너지를 쓰라는 신호 아침에도 공허감과 우울감이 올라왔다. 이런 감정들을 공부의 기회로 삼겠다고 마음먹으니 감정이 올라오고 그것을 대상으로 알아차리기까지의 시간이 점점 짧아졌다. 가만히 에너지를 쓰지 않고 있으면 공허감이 밀려오니 선생님께서 작은 일이여도 자생님과 선생님 옆에서 일을 함께 하자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오늘은 보리수관 데크 만드는 작업을 도왔다. 내 머리는 그냥 비워놓고 생각없이 자생님과 선생님께 주의를 쏟으며 보조를 하니 잔잔한 기쁨이 올라왔다. 남은 시간에는 식사 준비를 하고 청향관 방과 탱크 방을 청소하니 쉴 틈없이 하루가 지나갔다. 공허감은 온데간데 없고 다시 에너지가 나는 느낌이 들었다. 몸을 쓰는 일이 필요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공허함은 에너지를 어떻게든 쓰라는 신호였던 것 같다. 혼자서 방에 있으면서 감정을 홀로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 이런 식으로 함께 일하면서 움직이고 몸을 쓰는 시간이 더 필요했던 것 같다. 하지만 요즘 마음의 힘이 줄어든건지 호기심이 올라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어떨때는 ‘나’가 무엇인지 궁금하고, 어떨때는 그 마음이 사라지는 것일까? 어떤 에너지의 흐름이 있는 것이라는 생각도 떠오른다. -오늘의 감사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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