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메타몽) 427일-단식 9일차 / 자연 속의 유기적인 나 느끼기
by 김성욱 on 20:46:48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StockSnap

1. 보랏빛 하늘(아름다움)

저녁쯤 하늘에서 보랏빛 광채가 나는데 그 오묘한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단식 9일차

아홉째날 아침 7시반에 일어났는데 전날 12시반쯤 자서 7시간만 잤는데도 피곤하지 않고 머리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자기 전에 소금물을 먹고 잔 것이 주효한 것 같았다. 오전 8시에 태극권을 했는데 다리 전반적으로 근육이 조금 힘이 떨어졌는지 평소에 힘이 들어간 느낌이 나지 않던 종아리와 허벅지쪽에 힘이 들어갔다. 오전 8시50분에 청소를 했는데 왼쪽 팔이 알배긴 느낌이 나고 힘을 주면 힘이 달렸다. 오전 11시쯤부터 메주담그는 것을 조금 도와주었는데 다리에 알이 베긴 것처럼 땡기고 조금 힘들다가, 걸으니 조금 힘든 느낌은 완화되었다. 오후 2시 쯤부터 소금관장을 하려다가 힘들어서 조금 누워서 쉬다가 오후 2시반부터 관장을 했다. 복부마사지 20분을 하기 전에 씻는데 딱정벌레같은 벌레 한마리와 먼지스러운 검은 이물질 조금이 흘렀다. 설마 몸 속에서 나온건 아니겠지했지만 벌레가 나올 구석이 없었기 때문에 기록했다.
저녁 6시부터 사람들과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손발이 차고 몸이 계속 추웠다. 체온조절이 잘 안되는 것 같았다.

이류님께서 체온조절이 안되는 이유가 근육의 힘이 떨어져서라고 하셨다. 보식 때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근력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하고 체온조절이 안되서 추울수록 산책을 많이 해서 열을 내야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저녁 9시 반에 팔굽혀펴기와 맨몸스쿼트 각 15회 3세트로 간단히 근력운동을 했다. 운동을 하고 나니 첫세트는 조금 땀도 나려고 하고 무리하는 느낌이었는데 두번째 세트부터는 무리도 안되고 활력도 생기는 느낌이었다. 늘 저녁에 운동을 했는데 다음부터는 점심때쯤 운동을 하는 것이 일상 중 활력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이 들 때 마음이 느슨해지면서 힘든 느낌이 조금 더 나고 음식에 대한 마음도 다시 일어났다. 그래서 오늘이 마지막 날이 아니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지내니 평소처럼 지나갔다. 마음이 어떻게 여기느냐에 따라 몸의 반응도 다르게 올라온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자연 속의 유기적인 나 느끼기
나무들을 보다가 자연 속에 나무도 있고 나도 있으며 서로 유기적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나무들의 고요한 모습을 보며 자연 속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 궁금증이 생겼다. 멀리 차들이 지나다니는 것이 보였고 나라는 생명체는 자연 속에 혈액처럼 돌아다니면서 자연을 솎아주며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무들은 그 자리에서 존재하기에 가시적인 큰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하지만 움직이는 생명체는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많이 돌아다니며 생명력을 써서 인간으로서의 본분을 꽃피워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단식 마지막 날이다. 단식을 무사히 마칠 때까지 배려해주신 백일학교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5349 Posts
1,509
송제엽
8 20-02-27
1,508
신현동
8 20-02-27
1,507
신현동
4 20-02-27
1,506
김성욱
7 20-02-26
1,505
송제엽
6 20-02-26
1,504
신현동
9 20-02-25
1,503
김성욱
10 20-02-25
1,502
송제엽
11 20-02-25
1,501
매화
8 20-02-24
1,500
김성욱
6 20-02-24
1,499
신현동
8 20-02-24
1,498
송제엽
7 20-02-24
1,497
김성욱
6 20-02-23
1,496
매화
6 20-02-23
1,495
신현동
7 20-02-23
1,494
신현동
7 20-02-22
1,493
매화
7 20-02-22
1,492
김성욱
7 20-02-22
1,491
송제엽
11 20-02-22
1,490
송제엽
10 20-02-22
1,489
매화
6 20-02-22
1,488
신현동
6 20-02-21
1,487
김성욱
6 20-02-21
1,486
매화
6 20-02-21
1,485
송제엽
7 20-02-20
1,484
김성욱
12 20-02-20
1,483
신현동
6 20-02-20
1,482
김성욱
8 20-02-20
1,481
송제엽
8 20-02-19
1,480
신현동
11 20-02-19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