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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426일-단식 8일차 / 주체 느끼기
by 김성욱 on 19:26:28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Susanne Jutzeler, suju-foto 1. 잎눈(아름다움) 장미 가지 정리를 하다가 잎눈이 피어난 것을 보았는데 새생명의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단식 8일차 몸 여덟째날 오전 두시쯤 잠에서 깼는데 눈꺼풀에 쥐가 나면서 순간적으로 눈이 안 떠지고 팔도 마비가 오는 느낌이었다. 오전에는 힘들다가 오후에는 괜찮아지고, 소금물을 먹느냐에 따라도 다르고 항상 예상과 달랐다. 8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는데도 생존할 수 있는 몸의 생명력이 대단했다. 오후 5시 반부터 오후 10시까지 사람들과 얘기를 하니 조금 힘이 빠진 느낌이 났다. 그래서 그런지 소금물이 땡겨서 두모금을 마셨다. 그랬더니 힘이 빠진 느낌이 조금 가시는 것 같았다. 소금물이 어지러움과 힘이 빠진 느낌에 관여하는 것 같다.
마음 마비되는 느낌이 나니까 위기의식이 들었고 이대로 죽어도 좋을 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런데 죽어도 미련이 없는 느낌이 들어서 죽을까 말까를 선택하는 입장이 되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의식적인 마음의 죽음에 대해서 가벼워진 것 같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주체 느끼기 주체감을 느끼는 주체 쪽에 머물러 보려고 했다. 명확하게 그 구조의 느낌이 잡히지 않으니 주제를 떠올려도 연습이 잘 진행되지 않았다. 그래서 주체감을 느끼는 쪽으로 돌아왔는데 그것은 행동이 잘 되었다. 의식화가 명확하게 되야 실생활에 적용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단식을 하느라 몸이 추위에 약해져 있다. 따뜻한 곳에서 안전하게 단식을 할 수 있는 환경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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