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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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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421일-단식 3일차 / 마음의 그림으로 느끼기
by 김성욱 on 21:15:1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반짝이(아름다움)

반짝이를 보았는데 뭔가 그 빛이 전달되는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단식 3일차

자다가 4시반 쯤 깨면서부터 트름이 나왔다. 몸에 뭔가 독소가 살짝 쌓여서 안 나가고 있는 느낌이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숙취 다음 날처럼 방 안에 숙취가 배출된 것 같은 냄새들이 났다.
아침 8시에 눈 뜨는 것은 단식 전처럼 잘 안되었지만 둘째날에 비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은 덜 힘들었다.
아침 8시쯤부터 같은 강도로 태극권했는데 다리가 후들거렸다.

둘째날에 배꼽과 명치 사이에 모기물린 것처럼 피부트러블이 났었는데 삼일차 오전 9시에 확인해보니 거의 사라져 있었다. 오전 10시쯤부터 이리저리 움직이며 간단한 일들을 했는데 일을 하면서 힘이 빠진 느낌이 나다가 점심 때쯤부터 괜찮아졌다.
오늘부터는 틈날때 물이나 소금물을 조금씩 마셨는데 물이 좀 더 땡겨서 500ml정도 마신 것 같다.
오후 2시까지 소일거리로 일을 하며 몸을 움직이고, 오후 2시부터 단식 관련 책을 봤는데 확실히 책을 읽으면서 가만히 앉아있으면 다리에 힘도 빠지고 몸도 힘이 없어지는데 걷기를 하면 다시 힘이 생겼다. 단식 때 덜 힘들려면 걷는 것이 핵심인 것 같다.
오후 4시쯤에 관장을 했는데 변을 보니까 머리가 시원해지면서 어지러움도 거의 없어지고 몸도 가벼워졌다.

방에서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하는지 숙취한 아저씨 냄새가 났다.

오후 6시에 운동은 턱걸이를 했는데 15/11/11횟수로 했고 몸은 가벼웠다. 첫 세트 때는 둘째날보다 무게가 버거웠는데 마지막 3세트를 할때는 오히려 힘이 남았다.

 

마음

저녁에 사람들이 밥을 먹는 것을 보았는데 마음이 포기하니까 위산도 나오지 않았다. 가끔씩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볼 때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위가 반응할 때는 반드시 마음으로 그것을 먹고 싶다는 그림이 있어야 했다. 마음이 반응하지 않으면 몸도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고 새벽에 잠시 일어나면서 와 닿는 내용이 있었다.
잠을 4시간 반에서 5시간 정도밖에 안 잤는데도 잠을 덜 잔 느낌이 안나는 것을 느끼면서 단식과 보식이 끝나고도 앞으로 계속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밥도 조금씩 먹고 위를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화기관에 에너지가 안 쓰이니까 일상이 피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소화하는데 정말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단식을 하는 이유가 뭘까 탐구해보았고 뭔가 미진한 게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떠올랐다. 그 미진함은 어디서 오는가에 의문이 드니 모든 현상의 배후에는 그러려는 내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라는 느낌에 대해서 좀 더 탐구를 해봐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마음의 그림으로 느끼기

매화님과 무지님이 오셨다. 돈까스 맛집과 안동 찜닭 맛집을 알려주셨다. 돈까스의 맛을 상상하면서 봤는데 위가 반응하지 않았다. 지금 먹을 것이 아니라는 마음의 그림이 있으면 그런 맛이 느껴져도 그런 맛이 감지로 느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단식이라는 경험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는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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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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