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1. 무지개(아름다움)

거울에 잠시 스쳐지나간 무지개빛 빛의 산란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지금 일어나는 행동 자각하기

메타인지에 대해 곱씹어보았다. 실제로 하는 행동은 단 게 먹고 싶으면 게속 먹으면서 자극을 빨리 채우고 싶어하는데 그런 행동을 무시하고 일정을 만드니까 어떤 식으로던 자극을 채우려는 행위가 일어났다. 그런 것이 일종에 이상적인 마음의 모습 속에 살며 지금 일어나는 일을 외면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내가 하려고 하는 마음 내려놓기

의도를 내려놓았을 때 일어나는 모습들이 있었다.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 않으면 다가오는 조건에 마음이 반응해서만 움직이게 되었다. 그렇게 반응된 경험이 다시 어떤 것을 하려는 의도를 만들었다. 내가 하려고 하지 않는 마음이나, 내가 하려는 마음이나 결국은 세상에 의해 경험된 것들이 어떤 식으로 드러나느냐의 차이일 뿐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누적된 경험이 특정 방향으로 작용하면 내가 하는 것이고, 누적된 경험을 작용하게 하지 않으면 외부 상황에 반응하는 것이다. 의도를 내려놓는 것 자체보다, '내가'하려고 한다는 믿음의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편안히 회복할 수 있는 하루가 되었던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