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성 다루기 - 이류) 주제 20 : 지금 느낌은?
by 이경아 on 21:29:55 in 일기
선생님의 책 '깨어있기'를 다시 보고있다. 이전에 읽었을 때와 다르다. 한줄한줄 경험한 내용들을 되짚으며 최대한 이해한 후 다음 글을 읽어간다. 현재 내가 갖고 있는 문제를 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어디에서 막혀있고, 구체적인 해법은 무엇인지... 마음에서 올라오는 생각, 감정들을 관하면서 일을 하고 밥을 먹고 늦은 오후까지 보냈다. 문제가 있으면 답은 있는 법 ! 감지의 중요성... 처음부터, 늘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안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그렇게 가는 것이다.
진 선 미
까만 강아지 '밤이'는 태풍이의 아들이다. 사실 이미 다 커서 강아지라 하긴 좀 그렇지만 1살밖에 안되었고 녀석의 눈망울이 아직 어린아이의 반짝임이 있다. 태풍이는 점잖은 편인데 밤이의 엄마 까미는 사냥개 종류라 펄떡펄떡 잘도 뛰고 땅보다 하늘을 보는 양기 넘치는 녀석이다. 밤이가 딱 까미를 닮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다 나무에 걸리고 목줄을 꼬아 꼼짝달싹 못할 때가 종종 있다. 이 날도 어김없이 나무를 휘휘 감아 그걸 풀게 하느라 메타몽과 내가 밤이 주위를 몇 바퀴나 돌았는지 모르겠다. 그걸 바라보는 아빠 태풍이... 태풍이는 보기에도 핸섬, 중후하지만 머리도 꽤 샤프해서 아마 아들 밤이를 보는 마음이 안타까웠을 것이다. 밤이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태풍이를 보니 못난 아들이지만 그래도 애틋한 부모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이 정겹고 사랑스럽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