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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솔)12일_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지기
by 박묘솔 on 23:40:3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미) -별을 오래 바라보니 문득 와 닿는다. 선시의 아름다움은 깨어있는 눈에서 나온다. *오늘의 주제(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지기) -쉬울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사랑의 손길로'를 의념하는 것은 어려웠다. 내 행동과 사랑의 충돌로 지금까지 내 손이 갈취하는 손에 가까웠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오늘 내게는 향기를 맡고 싶어서 애플민트의 잎을 부비는 손, 컵을 움켜잡는 손, 풀을 뜯어내는 손, 벌레를 쥐었다가 놓는 손, 욕구에 우선해서 손을 뻗는 순간들이 있었고 그 찰나에는 사랑이 없었다. 사랑스러워서가 아니라, 어여쁘지 않더라도 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지는 존재들은 달라졌고 그럼으로 나도 달라졌으며 사랑은 사랑으로 사랑이 되었다. 아름다웠던 하루가 끝나가는 지금도 내 육신에 대해 사랑의 손길을 보내는 것은 어렵다. 참 어렵다. *오늘의 감사 -수디님과 자갈밭에 누워 별을 보았다. 내가 상상해 보지 못한 낭만적 일상을 펼쳐 열어보여주신 수디님께, 오늘의 밤하늘에게 감사와 사랑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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