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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310일-동일시 바라보기 / 머물지 않기
by 도현 on 04:44:3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달(아름다움) 부분월식처럼 달 윤곽이 보이는 달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동일시 바라보기 울먹거리는 마음이 들 때 그 마음을 바라보았다. 지켜보는 내가 되어 그 느낌의 동일시가 즉각 사라졌다. 일상에서 깨어있으면 동일시는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머물지 않기 진상을 만났고 기분이 안 좋아졌다. 그 느낌이 자각되었고 내려놓았다. 다음 일에 기분 나쁨이 영향을 주지 않았고 다음 일정들이 잘 풀렸다. 붙잡지 않으면 상황은 계속해서 새로 찾아온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하나하나 잘 되라고 쓴소리 해주신 업체 대표님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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