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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 다루기 - 이류) 주제 19 : 자기를 속이지 않으면서 동시에 전체와 조화를 이루기
by 이경아 on 22:18:25 in 일기
자기를 속이지 않으면서 동시에 전체와 조화를 이루기.... 감정이 올라오면 대상에 대한 것이라 단정하지 않고 내면을 바라본다. 내 안의 무엇이 대상에 대해 이런 감정과 느낌을 느끼게 했는지를... 내가 싫어하는 내 모습인지, 내가 알지 못하는 지난 시절의 상처인지, 그로 인한 신념 때문인지 내면을 들여다보면 대개 그 중 하나인 경우가 많다. 물론 타고난 성향이 반응하는 때도 있다. 먼저 내면을 들여다 본 후 대상과의 해결을 시도한다. 그래도 안되면 함께 하는 곳의 최종 책임자의 영역이니 그 분께 맡긴다. 보통은 큰 일 없이 잘 해결된다. 모든 사람들은 유전자, 성장 과정, 습관, 생각 등 모든 것이 다 다르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우선 나 자신을 먼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타인에 대해서도 그와 같이 대할 수 있으리라.
감 사 하 기
저녁 식후 내가 피곤해 하는 모습을 보시곤 선생님께서 선뜻 설겆이를 하겠다고 하신다. 15분만에 해결하신다는데 설겆이거리가 오늘따라 무척 많아 시간을 훌쩍 넘기셨다. 하루종일 일이 많아 힘드실텐데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무엇이든 손수 움직이신다. 처음에는 그저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뒤늦게 죄송스러웠다. 임제 선사의 隨處作主 立處皆眞이 생각나는 저녁이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ㅡ()ㅡ
진 선 미
흰강아지 '목희'는 태풍이와 까미의 딸이다. 이 아이가 참 이쁘다. 종종 바위 위에 올라서서 꼬리를 힘차게 흔들며 쳐다본다. 아침, 저녁으로 밥을 주면 다른 아이들은 밥 먹기 바쁜데 목희는 밥보다 먼저 쓰다듬어 주길 바래서 꼬리를 흔들고 쳐다본다. 배가 고플텐데도 밥 앞에 앉아 갸름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러면 웃지 않을 수 없다.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는다. '이제 밥 먹어' 하면 그때야 천천히 가서 밥을 먹는다. 밥 보다 사랑이 고픈 아이, '목희' .... 한참 자고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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